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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5] 2화 - 기품자객을 만나다
게시물ID : gametalk_332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식맨
추천 : 17
조회수 : 157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1/05 18: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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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았습니다. 딸과 대화를 시도하니 체중을 걱정하네요.

얼굴이 조금 동그랗긴 하지만 정상체중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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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외출을 합시다.

후식귤의 걱정을 해소해주기 위해 노는날이지만 해변에 가서 노동을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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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은 고사하고 스트레스도 안 떨어졌네요.

도덕심은 마이너스였군요. 배고픈 히토시 앞에서 대놓고 웃은 이유를 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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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몰랐던 저의 친구라고 하는 구키 씨의 가게에도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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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무사수행에 쓰이는 골동품을 파는가본데 가격이 넘나 비싼것이네요.

친구라고 하더니 인맥같은 건 소용이 없나봅니다. 포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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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전자상가에 왔습니다.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나요 고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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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고전게임 프린세스 메이커2의 패키지가 8만 8천원이나 합니다. 옷보다도 비싸네요.

깨알같은 홍보 시도는 좋았지만 앞으로 돈들 일이 많을테니 이것도 포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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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없는데 스트레스는 풀어야하니 집 근처 강변으로 갑시다. 마침 바베큐 대회를 5천원에 하고 있군요.

가난한 유튜버와 그의 딸은 여기서 오늘 저녁을 때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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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이 일진 미치루의 아버지이신 모양이네요.

미치루 아버지는 딸이 일진인 걸 알고 계실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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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었더니 요리 실력이 늘었습니다. 본전 뽑으려다 살까지 쪄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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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5월 첫 수업부터 딸은 잠을 잡니다. 어제 너무 많이 먹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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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가서도 잠을 잡니다. 진짜 일진이 될까봐 두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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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관수업 날이네요. 학생들이 작문을 발표합니다.

캐릭터 일러스트에 비해 학부모 일러스트가 묘하게 성의없어 보이지만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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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후식귤도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작문을 해왔네요. 읽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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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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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기분탓인지 디스의 향기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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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미안하긴 한지 급하게 덕담과 함께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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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유로 눈이 적셔지네요... 이 세계에서도 가난은 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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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아버지는 휴일을 맞아 딸과 함께 벼룩시장에 왔습니다. 무려 전품목 반값이라고 하네요.

출점자분의 패션이 좀 심상치 않지만 반값이라니 둘러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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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디선가 본 듯한 옷을 팔고 있네요.

중고품이 반값 12만원이라니 너무 비싸지만 딸의 작문을 떠올리며 사주기로 합니다. 이걸로 1년은 생색을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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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디선가 본 듯한 또다른 옷도 파네요.

아쉽게도 이것까지 사면 굶어야할 것 같으니 그만두기로 하고, 빨리 집에 가서 새 옷을 입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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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어쩐지 아주 고달픈 느낌이 드는 건 저 뿐인가요?

큐브가 무수한 아버지와 딸들의 노예집사로 살아온 과거를 떠올리고 몸서리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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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도 샀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학교에 등교합시다.

새 옷이 비싼 걸 알아봤는지 일진이 길을 막아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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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등교했더니 기품이 떨어졌습니다.

역시 일진은 멀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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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빨인지 공부도 아르바이트도 곧잘 해냅니다.

역시 돈이 답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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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미치루가 하교길에도 아는 척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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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자객은 무시하고 재빨리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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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이 떨어트린 기품을 회복하기 위해 피아노 교실에도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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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코네 집이었군요.

프린세스에 어울릴만한 유복한 가정의 딸 같으니 히로코와 친하게 지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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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봄도 다 지나갔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지 후식귤이 많이 피곤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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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아프면 자기만 고생이라는 걸 오랜 경험을 통해 터득한 큐브는 무리하지 말라고 주의를 줍니다.

과연 무사히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모바일 #4 http://www.youtube.com/watch?v=AQyYubm6L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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