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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5] 15화 - 귤로니카의 이중생활
게시물ID : gametalk_334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식맨
추천 : 17
조회수 : 112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1/24 18: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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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gametalk_332707  (1화 - 이세계에서 전학온 딸)
...
http://todayhumor.com/?gametalk_333979  (13화 - 비포 미들스쿨)
http://todayhumor.com/?gametalk_334082  (14화 - 킬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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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에 이어서 딸의 과거를 말해줄지 말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제 귤도 중학생이 되었으니 과감히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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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세계관은 인간계/요정계/성령계/천계/마계, 총 5계로 나뉘어 있다고 합니다.

각 세계는 전작의 딸들이 찾아온 무대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인간계-프메1, 천계-프메2, 요정계-프메3, 마계-프메4, 성령계-프메 legend of anoth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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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5계의 조화를 거부하는 혁명 세력 또한 존재한다고 하네요.

기왕 다섯개로 나뉜 세계 사이좋게 나눠쓰면 좋을텐데 내가 좀 더 차지하려는 욕심쟁이들은 여기나 저기나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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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5계를 아우르는 프린세스 후보로 태어난 귤 역시 혁명 세력의 표적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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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프린세스 후보이기 때문에 친부모님들도 목숨을 잃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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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가토와 같은 이세계 자객들의 습격으로부터 신변을 보호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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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블랙박스를 달아두길 잘했습니다. 언제 자객이 나타나도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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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있던 자신의 또 다른 삶이 적잖은 충격이었는지 귤의 표정이 밝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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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잘 안 오는지 귤이 말을 걸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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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를 목표로 해왔지만 상황이 이러하니 강요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마음 약한 유튜버는 딸의 미래는 딸의 선택에 맡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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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매일같이 학교다니고 아르바이트하는 평범한 여중생에게 이제와서 프린세스라니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달라는 말만큼이나 허무맹랑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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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어른스러워진 딸의 모습에 맘이 짠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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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중학생으로 돌아가 수업도 열심히 듣습니다. 사이토 선생님이 은근히 귀여움을 어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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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일진 미치루가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물고 온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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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재밌으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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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초등학생 때도 마을의 폐가에 대한 언급이 있었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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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노리는 자객도 눈 앞에서 봤으면서 새삼 귀신을 무서워하는 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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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에 불이 켜져있었다니 수상하군요. 막 자객 이야기를 듣고 온 참이라서 그런지 뭐든지 의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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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하는 시시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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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루는 에미리에게도 이 노잼 바이러스를 퍼뜨리러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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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노잼이었지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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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면 한 번쯤 더 방문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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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밤, 큐브가 남몰래 접선을 시도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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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소녀들을 보고 있노라면 애초에 평범한 소녀로 사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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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비선실세 큐브의 말을 따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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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훈련의 일환으로 무사수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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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휴일 커맨드에 모험이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장비도 없고 싸울 실력도 없으니 조금 나중에 가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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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블랙박스로 다 엿들어서 알고 있단다.

소문의 폐가에 다시 한 번 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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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저녁 점호가 일찍 끝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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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기억과 관련이라도 있는 것인지 귤이 가슴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오늘은 일단 작전상 후퇴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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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에서는 자객의 위협을 받는 프린세스 후보자이지만, 학교 안에서는 평범한 여중생의 일상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학교들어 첫 건강 진단 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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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뵙는 마츠나가 선생님은 중학교 개편 시즌에서 다행히 살아남으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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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귤의 키는 평균적이네요. 가오리 머와 함께 꾸준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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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길에 켄이치가 길을 막아섭니다. 자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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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도 아니고 집에서 같이 게임하자는군요. 국민초등학교 이후로 오랜만에 듣는 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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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이 사는 집은 어떨지 궁금하니 가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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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미야 마을의 어느 아담한 맨션에 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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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온 미치루가 끼어듭니다. 자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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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을 빼앗기긴 싫지만 예의상 물어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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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꼬맹이라고 부르는 걸 보니 미치루와 켄이치는 의외로 꽤 친한 사이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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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만면에 홍조를 띄우고 아련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켄꼬맹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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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루는 맨션 1층에 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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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말할 게 있는 것처럼 불러놓고 2분도 못참고 일어서서 떠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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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과 켄꼬맹이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느껴지는군요. 모야모야 나 촉 되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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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리 귤도 솔로는 아닙니다. 에미리가 친히 집까지 찾아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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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에미리의 대시는 한결같이 박력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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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쇼의 물개가 사실은 사람이라는 허무맹랑한 소문을 듣고 쪼르르 따라갈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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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군요. 따라가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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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트는 어쩐지 문제 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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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 가자더니 생선 알레르기가 있는 모양이군요. 허참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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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다가 졸지에 취재 셔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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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하겠지만 반항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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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많이 싫어하는 것 같으니 혼자서 다녀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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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쇼를 보고 온 귤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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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정은 블랙박스로도 볼 수 없었기에 매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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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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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고사하고 물개조차 노멀하고 오디너리하지 않은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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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면서 모른체하는 건가? 산타의 존재같은 공공연한 비밀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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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는 1도 놀라지 않고 다음 기삿거리를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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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참 쉽습니다. 그렇게 궁금하면 직접 하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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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함은 자객보다도 무서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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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에미리는 취재 내용에 만족하는 것 같군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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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발을 담갔으니 끝을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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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는 이세계니 프린세스니 하는 말보다도 더 수상한 유행과 사건들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자객을 대하는 편이 평범한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바일 #28  https://youtu.be/EKLCXyBUb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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