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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5] 20화 - 릴리 귤귤의 모든 것
게시물ID : gametalk_334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식맨
추천 : 22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2/01 18: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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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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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gametalk_334667  (19화 - 귤탄의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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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자객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는 있지만 오늘도 귤은 힘세고 강하게 학교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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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과목인 체육도 열심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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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와 수다도 수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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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계단에서 또 다시 아야와 마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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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보고 싶음 달릴거야~ 두 손 꼭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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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아야가 위험해보이니 몸을 날려 받아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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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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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야는 괜찮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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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넌 목숨을 빚진 거야, 잘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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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보루빵 한 두 개 쯤은 공짜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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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밤, 지난 번 폐가에 갔을 때 얻은 정보를 따라 아동 공원에 가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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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늦은 밤 놀이터에 누군가가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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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장소가 동네 놀이터에서 센트럴 파크로 바뀐 것 같은 건 기분탓입니다.

아무리 봐도 수상한 남녀인데 반응이 평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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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말하는 개보다 더 수상한 건 없겠지요. 귤도 남녀의 비주얼에 홀딱 빠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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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예쁜 남자인데 얼굴은 유희왕처럼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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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가 날 보고 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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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유희왕에 나오는 페가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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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덱이 없으니 오늘은 그만 돌아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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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한 번 제주 감귤의 날이 찾아왔습니다. 중학생이 된 딸도 생일이 지나 13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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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 10만원의 없는 살림이지만 딸 생일만큼은 챙겨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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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가 또 선물 리스트를 공수해왔군요. 큐브만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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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리스트라 또 화장수를 선물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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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큐브는 쿠팡 로켓배송을 모르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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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은 귤에게 선물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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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닥 좋아하지 않는군요. 하긴 매년 화장수만 받는데 싫을 만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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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말만 믿었다가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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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올해는 친구들이 생일 축하를 해주러 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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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절친 에미리가 잊지 않고 와주었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를 아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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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화장수보다 비싸보이는 파데를 선물로 주는군요. 엄마 것을 훔쳐온 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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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매우 기뻐합니다. 역시 값비싼 것을 원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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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썸남 히토시가 찾아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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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돌이의 선물은 타코야끼(8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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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아들인데 왜 굳이 타코야끼인지 의문이지만 고맙게 받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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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쓰러운지 건네주고 바로 도망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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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가 괜찮은 부업거리를 물어온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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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하는 무녀 아르바이트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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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 10만원이니 종교를 가릴 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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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온지 선생님께 또 전화가 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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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생 정기 공연이 있다고 합니다. 드디어 홍천녀를 연기할 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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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아직 무대에 세워주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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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잘 하는지 구경이라도 가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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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름없는 아침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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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귤의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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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이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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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등장 이래 약 30년에 걸친 집사 경력을 자랑하는 큐브마저도 당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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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화장수를 골랐어도 알아서 파데를 사왔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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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사과하는 큐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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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묻는 말마저 차갑기 그지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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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아침을 먹으라고 전하는 평범한 집사의 일과를 보내고 있었을 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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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문전박대 당하네요. 없는 살림에 집사가 있는 집에서 산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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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에게도 13세 생일과 동시에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온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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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도 30년만에 처음 겪는 대우에 황당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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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수첩에도 어려운 나이대라는 문구가 추가되었습니다.

어느새 취미가 돈에 관한 것, 성격이 신경질적이 되어있습니다. 심지어 호칭은 작은 장사아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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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었으니 지난 세일 때 에미리 의류점에서 사온 옷을 입혀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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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솜방울과 보라색 폴라티에서 어쩐지 할머니의 향기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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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맞은 딸에게 가볍게 대화를 시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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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은 해주지만 마지막에 사족을 덧붙이네요. 결코 살갑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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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도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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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가난한 유튜버 아버지의 마음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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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날 에미리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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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한가할거란 말에 반박할 수가 없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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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 말대로 어차피 한가하니 함께 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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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의 숨겨왔던 수줍은 마음이 이루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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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기말고사 기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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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도 말아드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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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여전히 미호가 차지하고 있고, 켄이치가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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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세 번째이긴 하지만 전에 비해 점수는 조금 떨어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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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부 성적이 월등하게 올랐습니다. 홍천녀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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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청승맞은 소녀 둘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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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커플 천지인데 용감무쌍한 여중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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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가 행복감을 억누르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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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아직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을 모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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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면서 만면에 미소를 띠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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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승맞은 크리스마스 이브 밤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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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지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 크리스마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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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 2만원... 겨울은 여러모로 빈곤한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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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생일선물 때의 경험 때문에 이제 큐브 셀렉션은 더이상 믿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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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저렴하지만 중학생의 감수성에 안성맞춤인 달콤한 연애 소설을 골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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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어디선가아마도 에미리 산타클로스가 없다는 사실을 듣고 온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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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는 큐브가 몹시 귀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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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고 해도 준비한 선물은 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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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내가 준비했는데 생색은 큐브가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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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너네 산타가 좀 마른 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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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 알고 있는 것 같으니 선물이나 개봉하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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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랑과 정성어린 고민 끝에 엄선된 초고급 양장판 밀리언 스테디 베스트셀러 연애 소설(6천원)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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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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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가 의미없는 발버둥을 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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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들킨 지 오래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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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소설 한 권 때문에 너무나 빨리도 동심이 깨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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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다름없는 또 다른 휴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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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하기 좋은 날이라 기분이 좋은 마족의 귀공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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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면양말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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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은 없으니까 안심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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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표정으로 거부감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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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 2만원이니 수도세도 철저하게 아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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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빨래할 것도 아니면서 완강하게 거부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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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나 한 번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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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보이질 않으니 부부싸움이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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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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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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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큐브를 아들로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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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게임인데 너무 리얼하게 짜증을 내니 진짜로 속상해지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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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수도세를 벌려면 유튜브 운영을 더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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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대화를 시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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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상대조차 해주지 않습니다. 자식 키워봐야 아무 쓸모 없다더니...

여러모로 초등학생 때의 딸이 그리워집니다.







모바일 #37  https://youtu.be/6k1H2xUc3UA





모바일 #38  https://youtu.be/jxDEj_Xs8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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