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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5] 24화 - 네 번의 이벤트와 한 번의 과소비
게시물ID : gametalk_335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식맨
추천 : 18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2/09 15: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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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초에는 사교육을 시켜줄 수 있게 되어 가난한 유튜버 아버지의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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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복한 여운를 깨는 문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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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썸남 히토시가 문자를 보내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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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노스케와 신야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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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용돈도 월 2회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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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의 냄새를 맡았는지 멀리서 불량배가 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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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를 거는 폼이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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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챙겨입으라 해도 못할 것 같은 불량배 코스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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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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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일진이 나설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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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세계의 프린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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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콩순이랑도 싸워서 이긴 몸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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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돌+I는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했습니다. 패션리더가 금세 꼬리를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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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꼴 보기 전에 싸게 싸게 들어가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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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보고 배우면 안 돼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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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아야를 무사히 구출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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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주 일요일엔 부지런히 예능 레슨을 받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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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목표로 간바리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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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뿐만아니라 보컬 트레이닝도 받는군요. 역시 대형 기획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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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교우관계는 어떠한지 물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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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반항기는 끝난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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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학교에서 여름캠프를 가는군요. 아직 5월인데 왜 여름학교인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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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도 없는데 그놈의 문자는 꾸준히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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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호한테 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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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정갈하고 형식을 갖춘 문자입니다. 노멀한 줄 알았더니 얘도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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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여름학교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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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추울텐데 에미리가 수영을 하자고 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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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거리를 위해서라면 일부러라도 표류할 기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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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가 기다렸다는 듯 귀가를 환영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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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의 냄새를 맡았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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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술안주로 어울릴만한 해산물이라도 사온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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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엔 큐브와 오붓하게 한 잔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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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길에 구썸남과 마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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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쯤은 공짜로 맛보게 해줄 줄 알았는데 섭섭하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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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답게 대답도 단답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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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말하는데 니가 눈치가 있으면 하나쯤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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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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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됐어 치사해서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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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의 끝판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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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가 얼굴이 사색이 되어 달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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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해주면 친남매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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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건 정말 큰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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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큰 탈은 없으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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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히토시는 감정이란 것이 없는 게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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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파일 로드해서 케이크 50개 사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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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나한테 세이브파일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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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이미 안중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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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이 있으니 가게일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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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에 의리 빼면 시체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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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히탁구도 드디어 납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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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다 만들었지 말입니다 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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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도 끝났지 말입니다 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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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이벤트 일러스트가 통상 일러스트의 미모를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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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썸남에게 이정도면 해줄만큼 해줬습니다. 이제 더이상의 빚도 미련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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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가 무척이나 걱정하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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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는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는 귀요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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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관계 좀 정리하느라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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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는 듯이 오오토모 류노스케가 말을 걸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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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센빠이와의 로맨스를 꽃피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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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엄친아, 재계의 프린스... 라이벌이 수두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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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큼한 표정으로 당연하다는 듯이 윙크하지 말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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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재수가 없지만 이정도로 흔들려선 프린세스가 될 수 없습니다. 비위를 맞춰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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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하면 제가 버려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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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전부 다 읽는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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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답장까지 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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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을 받을 수 있다면 당연히 계속 보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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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까지 완벽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젯밥에만 관심있었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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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길에 히토시가 말을 걸어오는군요. 류노스케와 있는 걸 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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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아버지의 안부를 여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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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 왜 빨개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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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 정리된 사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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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질척거려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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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고갈된 히토시가 큰 용기를 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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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큰 목소리로 다시 한 번 말해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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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감으로 찍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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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이 자리를 피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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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란 것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켄이치가 귤을 불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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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끝내줄래? 바쁜 몸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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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번엔 켄이치가 절교를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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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코랑 돌아가면서 둘이 가지가지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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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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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스트레스는 귤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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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우선은 있는 친구에게 잘 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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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의 생일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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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에게 딱 어울리는 토끼 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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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걸 보니 뿌듯합니다. 딸이 또 딸을 키우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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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이 열리는 날입니다. 이 날만을 고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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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전의 가난한 유튜버 부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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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럭키금성 브라운관 TV를 한 대 사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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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김에 야마하 전자 피아노도 한 대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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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남아도네? 망원경도 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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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쇼핑을 하고 나니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군요. 켄이치와 화해를 하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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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다음 기회에 입니다. 있는데 없는 척 하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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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방 안에도 TV가 생겼습니다. 뉴스를 보며 최근 국내 정세를 걱정하는 귤입니다.







모바일 #44  https://youtu.be/iL_KIQmsk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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