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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주의] 하츠 오브 아이언4 - 1936년 대한민국 플레이 1편
게시물ID : gametalk_339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먕미
추천 : 5
조회수 : 160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2 0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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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놓고 묵혀놨던 하츠 오브 아이언, 일명 호이4를 돌려봤습니다.]

[한글패치 모드만 적용했으며 게임 내 컨텐츠가 변경되는 모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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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메뉴 화면입니다. 상륙작전 중인 포트레잇이군요.

우선 저는 친구도 없는 찐따라 혼자서 하기를 누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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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1936년 당시에는 일제의 지배를 받고 있었기에 플레이어블 국가가 아닙니다.

그러니 우선은 일본을 선택해서 플레이를 시작한 뒤  한국을 독립시켜서 플레이어블 국가로 만들어봅시다.

한국을 뜬금없이 독립시키면 허허벌판 반도에 병력 하나도 없는 알몸뚱이 한국이 생성됩니다.

역시 맨손에서부터 일궈나가는 게 제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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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우리의 서울이 보입니다.

물론 서울이라고 공장이 빵빵하게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나라 전체가 텅텅 빈 시골이기에

빠르게 공업발전을 올려야합니다.

국가 디시전 창을 열어서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지 살펴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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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를 사용하지 않았기에 쩌리국가의 디시젼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역사적 사건들에 관여하는 디시전도 없고 쩌리 중의 쩌리입니다.

우선 산업개발로 공장 수를 늘리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민간공장을 우선적으로 늘려서 공업력을 확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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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도 진행합니다.

처음엔 연구가능한 슬롯이 2개가 주업니다.

공장을 후루닥닥 지어야하니 건설을 우선 찍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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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재 연구 슬롯은 연구 속도를 올려주는 전자공학을 찍습니다.

공돌이들을 갈아서 공밀레공밀레 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 투자가 중요합니다.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마인드로 대범하게 찍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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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의 잔재가 사단편제에서 보이네요.

편제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건 기분 나쁜 거 둘째치고 이름부터 한글이 아니기에 싹 뜯어 고치기로 합니다.

우선 이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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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했습니다.

처음엔 주로 보병 위주로 병력을 편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공업력이 너무 후달려서 보병 찍어내는 것도 벅찹니다.

어디서 본 것 마냥 총은 한 명이 들고 나머지 넷은 탄클립 들고 따라다니다가

총든 놈이 죽으면 선수교체 해야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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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빈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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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은 민간공장 하나가 있고 건물 슬롯 3개는 비어있습니다.

기반시설은 3점에 공항, 방공시설, 레이더는 전무합니다.

산골짜기 다람쥐들이 사는 동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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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지역은 기반시설이 4점, 군수공장이 하나, 조선소가 하나 있네요.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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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장도 못 돌리고 있는데 멀리 서유럽에서는

독일이 라인란트 재무장을 한다고 설치고 있네요

슬슬 세계정세가 변하기 시작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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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개발이 끝났으니 건설개발을 진행합니다.

완료하면 민간공장 하나를 공짜로 지어주네요 개꿀!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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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아프리카에서는 이탈리아가 에티오피아를 줘패고 있었군요.

아디스아바바 조약이 맺어졌네요.

쟤들이 싸우건말건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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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레잇은 아무거나 때려박았지만 이름은 이승만입니다.

네 국민 여러분 안심하고 생계를 유지하십시오 하고 한강 다리 끊고 탈주한 그 인간 맞습니다.

여기서 저는 민주주의 테크를 탔습니다만 꼬뮤니즘을 타면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는 돼지 1세가 나옵니다.

우선 전문가를 임명해서 건설속도 버프를 받도록 합시다.

사실 정복전쟁을 하려면 파시즘이 따봉입니다.

정치체제를 파시즘으로 변경 후 빠르게 보병들 찍어내서 만주를 먹어서 공업력을 높이는 게 정석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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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안 민주주의는 그런 거 없다!

건설개발 1이 끝났으면 바로 2를 진행!

꽁으로 공장을 냠냠합니다. 하지만 이래도 공장은 택도 없이 부족합니다.

2교대 휴일 없이 풀로 돌려도 택도 없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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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요람에서 첫번째 사단이 훈련을 마쳤습니다.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저에게 논산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연천도 마찬가지구요.

여튼 우리 군의 첫 보병사단이 무장도 빈약하고 훈련도 개판이지만 그래도 처음이라는 것에 의의를 둡시다.

장군 이름이 짱깨인 건 제작사의 귀차니즘 때문인 것 같습니다.

모드를 받거나 직접 수정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포트레잇도 만들어서 수정하는 모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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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공돌이들을 갈아넣을 준비를 해봅시다. 생산 효율한도를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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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연산은 129일이나 걸리네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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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한지역에 민간공장 건설을 걸어둡니다.

건설에 사용할 수 있는 공장이 하나 밖에 없어서 1500일도 넘게 걸리네요.

공장 하나는 여러분이 먹고 살기 위한 생필품을 만들기 위해 소비재를 생산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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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군사관련 디시전은 손도 대지 못 합니다.

밑에 있는 연구슬롯 추가 디시전을 위해서 기반시설도 찍어줍니다.

도로도 놓고 다리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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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산업업체에 현대건설이나 뭐 회사명이 들어가야겠지만 (다른 메이저 국가들은 그리 되어 있음)

쩌리국가라서 산업업체로 되어 있군요

산업연구기간 버프를 주니 우선 찍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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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중에 제 11회 올림픽이 개최 되었군요.

손기정 옹께서 마라톤 금메달을 수상하셨습니다.

대체역사지만 여기서는 태극기가 게양 되었겠군요.




출처 내 컴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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