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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도둑 몰리의 여행기:하수구의 쥐들
게시물ID : gametalk_345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ielbleu
추천 : 5
조회수 : 7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08 22: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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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중인 주인공이자 역사덕후 도둑 몰리의 입장에서 엘더스크롤의 역사와 세계관을 풀어나가는 컨셉 이야기입니다.
  조금 오글 거릴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닭살은 소중하니까요 
※엘더 스크롤의 역사전반을 다루기 때문에 스카이림을 포함 해 이전 모든 시리즈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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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스카이림의 하이킹을 선출하는 회의를 주관하는 도시였던 리프튼
지금의 모습만을 두고 봤을때에는 리프튼이 대륙 내에서도 손꼽을만큼의 부가 모였던 도시라는 것을 상상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부정 부패와 범죄,스쿠마 거래 등등이 현재의 리프튼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들이었다
스카이림 내에서 가장 부흥했던 도시가 이렇게까지 몰락한 이유에 대해는 복합적인 원인을 꼽는데
4세기 129년 혹세무민하던 얄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도시 전체가 불태워지고 복구하는 과정에서의 비용이 어마어마 했다
제국과 스카이림의 내전으로 인한 교류단절이 육상 무역의 핵심이었던 도시에 자금 흐름이 끊겼다
관리들은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지 못했고 시장은 도둑길드와 결탁한 메이븐 가문의 손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다
 
부유했던 리프튼의 시절을 살짝 엿볼수 방법으로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아 방치된 던가드 요새를 방문해보면 짐작할수 있다
2세기 무렵 뱀파이어가 된 아들을 가두기 위해 리프튼의 얄이 지은 요새의 규모는 당시의 도시 재력을 가늠해보기 좋은 유적이었다
최근에 뱀파이어들의 습격이 눈에 띄게 늘어 뱀파이어 사냥꾼들이 던가드로 사람을 모은다는 소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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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는 리프튼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자신을 몰래 쫓는 카짓 여인의 눈길을 느낄수 있었다
윈드헬름에서 멜보언의 목숨을 노리던 암살자가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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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도둑 길드 수장이었던 갈루스의 사망은 제국의 도둑 길드와의 단절을 불러왔다
브린욜프를 찾던 몰리였지만 선수는 선수를 알아본다고 그가 먼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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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테스트를 해보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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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의 술집에 도착한 후 한쪽 테이블에 자리 잡고 있던 청년 하나가 몸을 일으켜 빠져나가고 있었다
몰리는 그를 기억하고 있었다. 탈모어 대사관에서 동료를 팔고 정보를 팔던 기저라는 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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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비웠던 기저는 탈모어 병사들을 데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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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길드원들은 몰리를 찾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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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는 대사관에서 기회가 있었을때 처리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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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안쪽에도 이미 탈모어 병사들이 수색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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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브린욜프가 알려준 길을 통해 탈모어들보다 먼저 에스번을 찾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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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어 병사들을 따돌리고 화이트런행 마차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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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재회의 순간이 지나고
에스번은 알두인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고대 블레이드들의 지식이 필요하다면서
스카이헤이븐 사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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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헤이븐 사원의 입구에 위한 칼스첨탑에는 포스원 무리들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드래곤이 한마리 날아와 전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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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원과 드래곤의 전투가 벌어진 사이 몰리는 그들을 하나씩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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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들이 섬기는 드래곤본의 피가 신전의 열쇠가 되어 오랜 잠에서 깨어 새로운 주인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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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2703년 아카비르에서 넘어온 츠아에스치족들이 드래곤본  레만 시로딜에 충성을 맹세하고 블레이드를 창설하여 몇대째 황제의 곁을 지켰는데
스카이헤이븐은 아카비르인들이 그들의 양식으로 레만 시로딜 2세의 명으로 지어진 사원이었다
그 가운데 알두인의 벽은 고대 노드족들과 알두인의 싸움을 기념하고 있었다
알두인의 벽을 해석하던 에스번은 "드래곤의 추락"이라는 용언을 사용해 알두인과 싸운 고대노드인들에 대한 기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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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핀은 그레이비어드들에게 드래곤의 추락에 대해 묻자고 했지만
그녀의 말투엔 회색 현자들에 대한 경멸이 묻어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몰리는 슬슬 이들과 거리를 두어야 할때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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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는 피로감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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