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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오브메이헴 6~7점대게임은 맞나 그게 안할이유는 되지않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345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지늅늅이
추천 : 11
조회수 : 147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16 15:36:37
사진을 추가한 리뷰는 좀 엔딩은 보고 나서 할 예정입니다만, 행여나 낮은평점으로 고민하시는분들에게 한마디 하고자 글씁니다.

한 서너시간해본상태입니다. 
평점 6~7점대라는점에 별로 반박은 못합니다.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그게 이 게임을 안할 이유는 안되는거 같습니다. 

초반이지만 느낀 장단점은

장점
-세인츠로우의 향수(하지만 결코 세인츠로우의 후속작은 아닙니다. 분위기랑 정신나간점만 같음.)
-한글간판들과 한국말들이 익숙하면서 또 콘솔게임에서 보기힘든지라 그런지 뭔가 반갑고 재밌네요. 
-오버워치를 하는듯한 타격감(부대 3명을 설정해서 게임시작을합니다. 롤에서 챔프 고르듯이 다양한 캐릭을 파티짜서 하는데,
초반 캐릭터 3명뺴고 다 재밌는거 같습니다. 라마라는 인도여성은 활쟁이인데 꿀잼입니다. 조준보정도 후하게 해주는편이라 초보자가 하기에도
좋네요. 데미지도 큼직큼직. 업그레이드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낙하데미지 없어요. 전 낙뎀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낙뎀 없어서 걍 건물 막 올라가고 떨어지고 하면서 다닙니다. 
-탈것 조종 쉽습니다. 제가 세인츠로우 시리즈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이거에요. 탈것 조종 쉬운거. 
 리얼리티? 세인츠로우때부터 그런건 뭐 개나줬고... gta4할때나 gta5, 슬리핑독스,왓치독스 등등 제가 정말 탈것조종하면서 개빡친적이 많은데
 세인츠로우는 세상맘편합니다. 


단점
-오픈월드치곤 별로 자유도가 높은느낌이 안듭니다. 그냥 퀘스트지점만 보려고 달리는 느낌이에요.
-상호작용이 높지 않습니다. 아무차나 뻇어 탈수있는것도 아니구요. 한정되있고(이건 근데 지금 초반이라 막힌걸수도 있다고 생각은 해요.)
 떡볶이가게에서 떡볶이를 사먹어보고싶은데 그런것두 안되구요. gta나 기타 오픈월드게임에서 가능한 상호작용 대부분 한정적으로만 됩니다.

-스토리가 유치하면서 또 가독성이 구립니다. 자막을 거의 안읽게되요. 기껏한글인데 번역의 퀄리티가 낮아서 (보더랜드보단 높습니다.)
뭔소리하는지 이해도 잘안되고 당위성이나 핍진성이 별로 인정이 안되요. 근데 원래 세인츠로우때부터 그러지 않았냐? 라고 하면 
또 틀린말은아닙니다. 원래 얘네가 스토리보고 아아~ 하면서 하는 게임은 아니죠.. 

-초반 3캐릭터가 제일 재미없습니다. 
처음에 튜토리얼하면서 캐릭3개 조종하는데 아 왜케 재미없지....했습니다. 
뒤에 해금하는 캐릭터들은 지금 라마랑 브래들리였나 여군인 하나 해금했는데 둘다 꿀잼인데, 그에비해 초반 3캐릭 핵노잼..
그래서 초반에 15분 맛보기하는 분들 환불각 많이 세울꺼같습니다.

-튜토리얼의 불친절하면서 쓸데없음.
저처럼 게임을 좀 오래하고 오픈월드게임을 많이한사람들은 크게 단점이 아닐수도있습니다.
탈것탈때 E키, 상태나 업그레이드창볼떄 TAP키......이런것들 무슨키로 열어보라고 설명 초반에 안해줍니다. 오히려 좀 뒤에 해줍니다. 
초보자들입장에선 좀 빡칠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글화가 좋지만 퀄리티가 너무 낮고 서울이라지만 별로 서울같지도 않습니다.
:공식한글화+ 서울이 배경이라는 말에 !!! 하면서 사기도 했습니다만, 제가 유비쿼터스의 구현력까지 바란건 아니지만, 저걸 굳이 서울이라고 
해야했나? 싶을정도로 그냥 한글을 쓴다는점을 제외하면 어딜봐서 서울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정말 딱 외국인 입장에서 코리아&서울하면 생각나는거 대충 쑤셔밖은 느낌이에요. 디비전하면서 아 여기가 뉴욕이구나.....아 저게 타임스퀘어구나!
했던 느낌은 받을 수 없습니다.



결론
어쩌다보니 단점을 더 많이 쓴것 같은데, 그래도 점수로따지자면 전 단점보단 장점에 손을 들어주고싶네요.
사실 요즘 오픈월드게임(폴아웃4,GTA5, 왓치독스2, 마피아3)들을 다 하면서 너무 딥다크하거나 난이도가 쉽지가 않거나 어둡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마피아하면서 복수다 뭐다 진지한것도 좋긴하지만 계속 진지하기만하니까요 서브퀘들을통해 유머러스한것을 보여준다지만 말그데로 서브퀘니까요

그러다가 나온 에이전트오브메이헴은 가볍고 가벼운 오픈월드입니다. 비록 자유도 똥망의 형식상 오픈월드지만 그래도 오픈월드니까요.
이러니저러니해도 재밌습니다. 좀 재미있는 평작정도는 됩니다.  개인적인 점수는 6~8점 사이입니다만, 오픈월드나 세인츠로우를 유독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거나 리얼리티를 바라는 사람들 입장에선 5~6점대일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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