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데스티니차일드' 일러스트레이션 콘테스트 수상작 중 코피노를 소재로 해 논란이 된 캐릭터 '피노 델 미트파이.' 넥스트플로어 홈페이지 캡처 국내 한 게임업체가 선정적인 ‘코피노’(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자녀) 캐릭터를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작으로 뽑아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업체는 뒤늦게 수상을 취소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그간 잦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게임업계에 “도를 넘을 대로 넘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콘테스트 수상작이 여성혐오,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자 해당 업체는 수상작 선정 사흘 만에 취소를 공지했다. 넥스트플로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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