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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말에 날이 좀 서있엇네요
게시물ID : gametalk_349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고파파
추천 : 12
조회수 : 1108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11/16 01:25:39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ametalk&no=349277&s_no=349277&page=1

이전 글입니다


여기저기 주신 링크와 글들은 찬찬히 읽어봤어요

아무래도 어딘가에서 오해가 생긴 모양이더군요

일단 나눔해주신 분이 올리신 글은 전혀 비난의 요소는 없었고

거기서 제가 그 글을 봤다면 문제가 없었을 일이나 제가 그걸 못보고 지나치면서 일이 커진거 같더군요

다만 저는 오랜만에 글을 썻더니 제 글에 리플이 먹튀닌자로 욕하는 리플로 도배가 되어서

해당 링크를 들어가보니 거기서도 욕을 먹고 있길래 곱게 말이 나가지 않았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딱히 누구를 향한게 아니라 상황 자체가 저에겐 썩 기분좋은건 아니었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찬찬히 읽어보니

1. (중요) 나눔하신분은 오해하실 만한 상황이 확실함 (발신메일 인증)

2. 나눔하신 분의 확신에 차서 쓴 글을 읽은 제3자 입장에서도 충분히 오해할만함

이 두가지가 이해가 되면서 그래도 조금 진정이 되더군요

특히 짚고 넘어가자면 나눔 주최자님 같은 경우는 저에게 비아냥거리거나 비난하신적도 없고 전혀 공격적이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주최자님 입장에선 너무도 당연히 제가 먹튀를 한 것이기에 차분히 글을 썼으며 그 글을 본 분들이 제게 날카롭게 나온것이더군요

아직도 제가 잘못한 부분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도의적으로 더 좋은 대처를 할 수 있엇다는 점, 분노의 방향이 다소 틀렸던 부분은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이해되는 말을 해주시는 와중에 이해가 가지않는 논지도 더러 있더군요

이 이하는 제 입장을 설명하는 주관적인 넋두리이니 공감하지 않으셔도, 그냥 넘기셔도 상관 없습니다. 

변명이냐고 물으신다면 변명 맞습니다. 한번 제 입장에서 생각해 봐 주세요.

만약에 여러분이 나눔 신청을 하였고 당첨이 되었어요. 

주최자님이 나눔글을 올리고 하루 정도 후에 추첨 

추첨 후 하루나 이틀 뒤 주최자가 나눔품목을 보내겠죠? 그리고 또 하루~이틀 정도 후에 당첨자가 인증을 하죠

전 다 해도 아무리 길어야 4~5일 잡을거 같거든요?

근데 처음 단계 후에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일주일동안 매일 나눔글 들어가서 확인해도

아무런 메일이 없고, 메일 보냈다는 리플도 없이 전혀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습니다

생각해 보시면 일주일 동안의 공백이 짧은게 아닙니다. 관심 멀어지기 충분한 시간이죠

그럼 거기서 제가 해야 하는 행동은 뭔가요? 게시판에 나눔하시는분 왜 게임 안주시냐고 저격이라도 해야 하나요?

전 소심해서 그런거 못해요. 게임 하나에 일 벌이기도 싫고..

왜 아무런 연락이 없는데 입다물고 있엇냐고 비난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아니 아무런 연락이 없는데 무슨 상황인줄 알고 제가 입을 엽니까? 

도리어 아무런 연락이 없으니까 넘겨짚지 않고 에잉 말지뭐 하고 넘어간거지요. 결론이 참 이상하시더군요

제가 일주일동안 당첨글을 확인함으로 릴레이에 참여한 도의적인 책임은 다 한거 같은데

당첨이 되었다고 겜토게 모든 글을 다 읽으며 오매불망 기다려야 하고 어떻게든 상품을 받아야 하는 숭고한 사명이 생기는건 아니잖아요?


아무튼 그냥 깔끔하게 정리글을 쓰려 했는데 이상하게 자기변호만 잔뜩 늘어놓고 가는거 같네요. 쓰다보니 생각보다 억울했나봐요;;

지금은 나눔하신분도 제글에, 저격글에 리플 다신분들 다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젠 맘도 많이 안상했고요

저도 릴레이 나눔이 핫하길래 한번 해보고 싶어서 신청한 나눔인데 이렇게 끝날줄은 몰랐네요.

아마 주최자님도 올펜슈타인 코드 가지고 계실텐데 아직 쓰실수 있으실겁니다.

번거롭지 않으시다면 새로 나눔을 해주셔도 좋겠어요.

저 말고 다른 당첨자분이 릴레이를 이어가셨다는데 릴레이 나눔이 끊기진 않은것 같아 다행이네요.

저는 아마 이 건에 관해선 이게 마지막 글일거 같습니다. 사실 알고보면 누구하나 잘못한 사람없이 오해에 오해가 쌓인 상황인지라..

다만 제가 날을 세워서 반응한 나눔 주최자님께 사과를 해야 할 듯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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