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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7 첫날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3493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롯데밀킥스
추천 : 4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1/16 20:09:17
어쩌다 보니 매년 지스타를 가게되네요(딱 한 번 못 간거 빼고는)

최근 해가 갈 수록 볼게 없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리지만 그래도 부산에서 이만한 행사,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게임행사기 때문에 계속 참여하고 있네요. 다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 예전만큼 돌아다닐 체력이 안된다는 정도...ㅠ.ㅠ

이번 지스타 2017 가기전 세운 목표는 2가지 입니다
1. 넥슨 부스 이벤트 참여(2게임 이상 참여 후 쿠폰 찍어 원대한 대박 상품 당첨을 꿈꿧음)
2. 지인 기계식 키보드 구매

그 이외에는 일단 현장 도착하고 정하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12:05 벡스코 도착 후 줄 서기 시작
줄이 어느 정도 풀리곤 있었지만 아직도 사람이 많더군요. 중간중간에 암표파는 분이 있던데 가격은 10,000원, 그냥 느긋하게 기다렸습니다.
13:10~13:20 : 표 구매 후 입장

13:20~16:30 지스타 관람
맨 오른쪽 입구로 입장하면 맨 먼저 그라비티 사의 라그나로크M 이 보이더군요. 입장 당시 모델분들 공연이 있던데 그라비티 쪽이 공연은 제일 즐겁더군요. 모델분들 일반 촬영 타임이 아닌 음악에 맞춰 춤도 추시고(선정적인 춤보다는 악기를 들고 추셔서 그냥 공연 처럼 보였습니다) 즐거운 분위기 였습니다.
일단 예정대로 넥슨 부스 먼저 갔습니다. 즐겼던 게임은 2개 입니다. 오버히트, 배틀라이트
오버히트는 광고효과로 가장 줄이 붐빌 줄 알았는데 대기는 10분 미만이었습니다. 
배틀라이트는 대기 시간이 대략 20-30분 정도
타이탄폴과 피파4는 줄이 가장 길었던 것 같습니다. 플레이 하지 못 했습니다.
게임 2개 즐기고 재입장 도장 손에 찍고 밖에 있는 넥슨 Gift box 건물로 가서 모니터 대신 도리토스와 음료수(몬스터) 받았습니다..(주륵) 
이때 시간이 대략 3시 근처 였습니다.
그 후 세븐나이츠2를 즐겼습니다. 대기시간은 10분 미만 입니다.
그 후에는 특정 게임을 정하지 않았기에 배틀필트 방송, 오버워치 방송 보면서 쭉 둘러봤습니다. 
한 바퀴 돈 후 키보드 구매 완료 하였고 그 후 한 바퀴 더 돌고 마무리 했네요. 
예상했지만 모바일게임 주력으로 신작게임이 많이 나왔더군요. 그래도 뜻밖에 PC 온라인 게임도 즐길 수 있어 이번 지스타도 나름 재밌게 봤던거 같습니다. 요약하면...

- 2011-2014 에 비해 즐길 신작 게임은 적다(메이저 회사 기준)
- 이전에 비해 게임 참여 후 각종 기념품의 양이 줄었다
(특정 시간대에 있는 관객 참여 이벤트는 제외.. 이번에 참여한게 없네요)
- 피규어 종류 많다. 이쁘다. 비싸다
- 그라비티(라그나로크) 공연
- 전시장이 생각보다 덥다
- 수냉 PC 간지
- 인디 게임이 작년보다 많았음. 시간을 들여 하나하나씩 해봤으면 하는 아쉬움
 요정도 인거 같네요. 짧은 시간에 지스타를 다 봤다고는 할 수 없지만 메이저 회사의 게임에 포커스를 두신다면 볼게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저도 그 사람 중 한명이지만...)
 하지만 거기서 벗어나면 충분히 볼게 풍성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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