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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웨섹스 레전 - 이스트 앵글리아 전쟁 2
게시물ID : gametalk_355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노봉
추천 : 1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27 12: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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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니아 남부에 워킹 바이킹들이 침략해오고 있단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아직까지 반란군 진압 후 죽어간 전사들의 피로를 달래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어딜 향하느냐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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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웨일스의 귀네드는 같은 잉글랜드인의 왕국인 머시아 왕국에 대항해 웨일스인들을 규합하고 있단 소식도 날라옵니다
잉글랜드인들에게 어려운 시기가 닥쳐오는걸까요
머시아는 웨섹스 왕국의 북방 및 서부 방어선과 다를바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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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지속된 평화에 농노들이 할게없어 지루해하고 있군요
다행히 왕국이 어느정도 회복세에 들었다고 봐야할까요
아니면 싸워도 난리 안싸워도 난리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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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워킹의 바이킹들도 이스트 앵글리아를 향해 상륙했습니다
저들이 어느정도 어그로를 끌어줄게 분명합니다
심지어 상륙한 병력도 꽤 되는군요
이는 신이 내린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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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우호선언을 하자며 먼저 오는군요
적의 적은 아군입니다 
당연히 받아줍시다
돈은 안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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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을 정벌하러 이스트 앵글리아의 전사들이 이동하는게 목격됐습니다
그리고 웨섹스의 전사들 역시 이스트 앵글리아를 향해 진군할 준비를 마쳤죠

목표는 최소 룬덴 확보입니다 
런던쯤 되보이는 위치네요 수도는 되찾아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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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한테 한 방 줘터졌나보네요
힘의 균형으로 얼추 짐작되는 상황입니다
지금이 찬스입니다 

사가는 병력이 갈려서 새로 뽑게되면 보충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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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바이킹은 죽은 바이킹뿐이다
더군다나 몸빵까지 해주다니
잊지않겠습니다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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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섹스 전사들은 순식간에 진군해 룬덴을 되찾았습니다
미들 섹스 지방의 지방관(영주는 번역 오류입니다)으로 새비를 임명해주었습니다
임차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돈을 더 벌어줄꺼란 기대를 하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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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냐 돈깨지고 영향력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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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진짜 돈먹는 하마네요
중세아니랄까봐 귀족들이 난리쳐대는것도 구현된 갓겜입니다
크킹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지만 크킹이 어려웠다면 그리고 전투는 지겨웠다면 사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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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드만의 바이킹들이 누님이 시집간 왕국 근처 바다에서 상륙할 조짐을 보이고 있군요
현재 적들은 성 알바네스 지역을 탈환 후 룬덴을 향해 진군해올 생각인가봅니다

알프레드 대왕은 자신이 이끄는 군단이 룬덴에서 수비군과 함께 적들을 막아내고 2군단은 노르드만을 막거나 혹은 기회를 틈타 
성 알바네스쪽으로 다시 진군케 할것인가
아니면 2군단이 룬덴을 수비하고 자신은 클론세스터를 향해 진군할 것인가 고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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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못 먹어도 고라고 하죠 
클론세스터를 향해 진군합시다
잘풀리면 최소 클론세스터 지역도 먹어치울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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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지만 귀족들의 방해와 음모로 영향력이 많이 낮아진 왕입니다
돈이 들어가고 많은 식량이 소모되겠지만 어쩔수없이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한번 으쌰으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맞아요 가끔 이렇게 써줘야 또 잘되고 그러지 왜 하필 전쟁 중에 그러는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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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레드 대왕의 군대는 고립되고 마는걸까요
왕은 고립되느니 차라리 켈메레스포트를 향해 진군합니다

웨섹스의 전사들은 곧장 적들을 향해 진군했습니다
불화살과 화살로 이뤄진 사격에도 불구하고 적들이 사격에서 좀 더 우세를 챙겨가고 있습니다

대왕은 보병대를 앞으로 전진시켜 대응하기로 합니다
보병대끼리 붙고 나면 적 궁병대의 사격을 받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지금 붙지 않는다 하더라도 벌써부터 사기가 흔들리는 궁병대를 데리고 어디까지 사격전을 할지 모를 상황입니다

왕은 창병대를 모루로 배치시켜 전진시키고 그 뒤를 검병대가 받쳐주는 중앙모루를 짯습니다
나머진 양익으로 배치해 보병대를 망치로 쓸 생각입니다

교전이 벌어지자 기병대장은 빠르게 적 후방을 침투 적진을 휘젓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너무 깊숙히 침투해버린거 같군요

싸움은 혼전을 띄고 있습니다
아군의 중앙에 큰 힘을 실었지만 되려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창병대가 적 보병대의 육탄 공격에 생각보다 잘 버텨내질 못하는군요

급하게 뒤에 백업해두었던 검병대를 투입해 시간이라도 벌어야합니다
적 기마대는 아군 중앙과 좌익을 향해 각각 돌진해 틈을 볼려고 하는군요

중앙싸움은 이미 밀리고 있습니다
다만 양익 중 하나가 이길때까지만이라도 버텨내길 기도하는수밖에요

우익으로 돌아갔던 도끼병들은 되려 적 보병진에게 둘러쌓여버리고 맙니다
이로써 중앙과 우익 두곳에서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그 사이 아군 기병대는 적 궁병대를 휘젓고 좌익을 향해 돌진합니다
이제 남은건 여기뿐이죠
우익 역시 패주했으나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은 전사들이 적들을 향해 돌진하며 시간을 벌어주고 있습니다

적 기병대 하나가 결국 중앙을 더 빨리 돌파해보고자 돌진을 감행합니다만은
아군 궁병대장이 시기적절하게 불화살을 이용해 패주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아군도 맞는거 아니냐고요?
맞아요 그래서요?

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기병대는 적들을 최대한 도륙하는데 집중하고 남은 보병대로 적들을 싸먹기만 하면 될거같군요

리플레이라서 힘의 균형이 나오지만 실제전투에선 레전이라 나오지가 않더군요
적은 근위대와 보병대 겨우 두개뿐인데 아군 보병대를 두어차례 패퇴시키는 등 위기였던 상황입니다

급하게 근위대를 때리던 검병대 하나를 투입시켜줘야 할 정도로 위기였으니까말이죠

하지만 그렇게 분전하던 근위대도 결국 왕의 심장이 창에 꿰이면서 패주하고 맙니다
이로써 웨섹스 전사들이 승리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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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피해는 엄청납니다..
더군다나 아직까지 이스트 앵글리아의 군대가 룬덴을 포위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죠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ametalk&no=355043&s_no=355043&page=1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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