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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아티스트였던 내가 이세계에서는 게임 개발자?!!!(홍보글입니다..)
게시물ID : gametalk_3577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청난일이야
추천 : 14
조회수 : 20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1/28 19: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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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오유 회원님들,
오유 베오베 구경하면서 히히덕거리던게 벌써 10년이 넘어서 아재가 되었네요!!
 
인생상담도 받고 고양이 붕가붕가영상으로 베스트도 보내고 오유에서 추억이 참 많습니다.
 
 
이번에 제가 운영하는 회사의 프로젝트가 텀블벅에서 펀딩을 시작하여서,
그냥 단순 홍보보다는 1인개발자로 시작해서 5명이 되어 텀블벅펀딩을 시작하기까지의 내용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제목에 써있듯이 저는 3D 작업자로, 고등학교때 3D에 입문해서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3D를 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외주와 출강으로 피폐한 삶을 영위하다가, "아 게임 만들고 싶다 진짜루...;;" 라는 생각이 들어 개발 독학을 시작했고 Game maker studio라는 엔진을 사용하여 처음으로 게임이란 것을 만들어봤습니다.
 
두둥, 생존게임 1호.
2.jpg
 
양쪽에 쌍X알은 당시에 디아블로 보고 따라서 넣어봤습니다. 기획의도 따위는 없었죠 ㅎ
 

겜메이커 카페글.JPG
댓글.jpg
 
취미로 만든 게임이 당시에 열심히 활동하던 카페에서 무려!!!!! 유저 추천게임에 등재하고 개발 뽕맛을 봅니다.
 
 
1510815306_7143_IMG_7313.jpg
앙대.jpg
1510815306_7143_IMG_7313.jpg
 
 
 
 
 
 
 
이후 엔진이 한계를 느끼고 유니티 독학으로 항로변경, 다시한번 생존게임을 만들어봅니다. 와!! 3D!!! 와!!!
 
생존게임 9호.
game.JPG
 
참 재밌게 열심히 만들었는데, 기획의 부재로 인한 한계점이 보여서 접게 됩니다..
 

생존게임 12호.
2.JPG
 
똥겜 42호.
33.JPG
 
똥겜 43호.
캡처_2018_04_18_10_55_03_900.png


생존게임 17호.
weaver.jpg


저는 생존게임을 좋아해서 수 많은 똥겜을 배설해내면서도 꿋꿋하게 생존게임을 만들었었습니다..ㅋㅋㅋ;;
위 생존게임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래픽 분위기라 아직도 애착이 남는 프로젝트였네요..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팀원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현재는 회사의 훌륭한 직원이 된 제자에게 연락해서 개발을 함께하자는 요청을 보냅니다.
 
하지않겠는가.jpg


 
 
 
 
 

팀원과 함께 언리얼 독학 ㄱㄱ, 이후 다시한번 생존게임에 도전합니다. 집착보소
 
두둥 그렇게 탄생한 생존게임 18호.
영상 재생시 볼륨에 유의해주세요!!!!#@@#@!#!@#@!#!@$%!@$
 
 
30s_Teaser.mp4_20190823_222842.176.png
 
30s_Teaser.mp4_20190823_222900.327.png
 
30s_Teaser.mp4_20190823_222920.703.png

 
정~~~말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무려 약 20일만에 백지상태에서 PV영상, 기초시스템, 짧은 데모까지 진행했었습니다 ㅎㅎ..
1인개발이 2인이 되니 날개를 달은 것 같았죠..
 
에픽의 메가그랜트에 도전했으나, 결과는 실패....
너무나 방대한 스케일에 저희가 감당할 수준이 아니었고, 펀딩, 투자 등 진행된 것이 없었기에 잠시 접어두게 됩니다...
 
Df0KAH3UEAABEBZ.jpg
 
 
 
 
 
 
 
실패의 연속에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졌을때 사이드로 진행하려던 공포게임을 꺼내들었고, 그렇게 탄생한!!!
 
두둥! 공포게임 1호.

 
Dog.jpg
 
Ref.jpg
 
Run.jpg
 
TopImage.jpg
 
ChurchInside.jpg
 
Underwater.jpg
 
Street.jpg
 
Thumbnail_Small.jpg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2인개발 팀이었다가 실력자 3인이 영입되어 5인 체제로 ★진★화★합니다.. ㅎㅎㅎ
기획의 부재로 쓴맛을 여러번 본 후, 탄탄한 기획의 중요성을 깨닫고 열심히 기획했고, 열심히 디자인했고, 열심히 모델링했고, 열심히 코딩하고 있습니다.. ㅠㅠ
 
살아움직이는 장난감, 그들을 탄생시킨 휴메스 사이언스, 테러리스트, 그리고 그들을 공격하는 평범했던 시민들에 관한 이야기를 3D 횡스크롤 어드벤처로 풀어나가는 게임입니다.
분위기가 어두워서 그렇지 막 무서운 공포게임 아닙니다!!!
 
인사이드, 리틀나이트메어 등의 다크한 3D어드벤처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고퀄리티 시각효과를 기반으로 플레이어님들께 밀도있는 몰입감을 선사하기위해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발매는 21년도 발매로, 아직 여유가 좀 있으나, 이번에 텀블벅 펀딩 등록 기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꼭 펀딩을 해주시지 않으시더라도 텀블벅 페이지 내에 게임의 세계관, 캐릭터설정 등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으니, 시간 여유되실때 한번씩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인디게임회사가 될때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곳에 누추한 개발자가 들러갑니다...@)))))))<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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