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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후방][노스포] 사이버펑크 2077, 50시간정도 플레이..
게시물ID : gametalk_358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섧게우는꽃
추천 : 7
조회수 : 25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12/15 16:46:15

오매불망 기다리던 게임이

정작 출시된다고 하니까 전날부터 넘나 떨리더라고요

 

물론 잔버그도 많고 했는데

전 다행히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센세이션한 버그는 없었어가지고..

 

기껏해야 양손젓가락질이나 담배를 염력으로 들고다닌다던가

뭐... 스카이림 모드질 할때나 보이던 정도의 잔버그들이어서

크게 개의치 않고 즐겼습니다

 

연월차가 좀 남아서

일단은 목,금 쓰고 일요일까지 즐긴뒤

월요일 출근하는데 후련하더라고요...

이젠 퇴근해서 짬짬히 즐기고 있습니당 ㅎ

 

어제까지해서 약 50시간정도 했더라고요

 

전투....의 경우는

초반에 카타나가 짱짱맨이길래 거의 겐지에 빙의해가지고는...

표창만 있었어도...!!!

 

근데 중간엔 파워무기의 샷맛

그리고 지금은 스맛뜨 무기의 에임 놓고 대충 쏴도 쳐맞히는 맛에

 

스맛뜨 샷건 들고 돌아댕깁니당

전투가 어마어마하게 스피디 해져서

 

진입 전에 퀵핵으로 핑만 찍어놓고 들어가면

사실상 적이 몇명이든 

핑 끝나기전에 전투가 다 끝나니

빠르고 좋더라고요

 

엔딩은 어불성설 아직 꿈도 못꾸구요

싸이드퀘랑 도시 돌아다니면서

2077년에 살다보니

스토리적 진행 자체는 많이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는

 끝이 어디인지 모르기 땜에 많이 진행된건지 적게 된건지 잘 모릅니당

 

 

pc는

10900k 오버해서 사용하고 있고

긱바 3080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오버도 좀 하구요

 

옵션은 어지간하면 다 풀로 땡겨놓고

DLSS는 성능으로 놓고 합니다

온도는 80도쯤 찍는거 같슴다

 

모니터는

쌤쑹 오딧세이 G9 사용합니다

5120 X 1440 의 변태적 비율을 자랑하는 울트라 와이드 입니당

VR 하는 느낌나서 좋습니다

 

스샷은....

원본은 용량초과로 올릴 수가 없어서

용량 다 줄여가지고 올려봅니다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0 - 09.16.37.51.png

 

부랑아로 시작했고

중간쯤 

기업쪽으로 여성 캐릭터를 만들긴 했는데,

 

이게 초반 15분만 같다는 분들이 많으셔가지고

그냥 튜토 제끼는 거 없나.. 싶었는데요 솔직히

 

근데 실지로 해보니까는

몰입도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대화시 선택 문구도 몇개 다른것도 있고 

캐릭터 자체가 가지게되는 배경지식도 다르고 하다보니까

해당 역할에 몰입하게 되는 과정이 나름 준수한 것 같아서

 

암튼 해볼만 하더라고요 

두개 끝나는대로 노마드로 도전해봐야지요

 

 

언어는

부랑아 남캐는 존윅형의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서 영어로 진행했구욤

기업 여캐는 한국어 몰입을 느껴보고 싶어서 한국어 더빙으로 진행했는데요,

 

확실히 게임 몰입은

한국어가 미쳤습디다...............................

 

일본어는 대충 알아먹으니

자막도 끄고 깔끔하게 보자 했는데

이게 그 외 벼라별 언어가 나오다 보니

으쯜수 없이 다시 켜야 되나 ㅠ 해서 다시 키고 합니당...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0 - 10.38.24.97.png

 

하다보니

무슨 광원 효과에 몰빵한 느낌으로

빛 나오는 건 암튼 다 너무 반짝반짝이어서..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어두운곳에서 밝은 곳 나갈땐 

거의 잘 안보여서.. 으아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0 - 10.46.47.88.png

 

첨엔 오오

T-버그 오오

저 캐릭터도 너무 매력 있었는데.. ㅎ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0 - 12.33.41.04.png

 

처음

밖으로 나왔을땐

후와아... 했네요 ㅎ

 

알리타 - 총몽 보는 느낌?

네 그랬네요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0 - 17.15.36.43.png

 

첨엔 카타나 들고 설쳤지요

오히려 총보다 편하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해골몹으로 넘어가면

진짜 쳐맞으면 답이 없긴 하더라고요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0 - 22.36.02.63.png

 

울트라 와이드의 장점...이랄까..??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0 - 22.46.32.84.png

 

주디 ㅠㅠㅠㅠ

주디로 플레이를 너무 해보고 싶었어요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요????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1 - 02.27.00.65.png

 

 

ㅗㅜㅑ..................

의무방어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2 - 11.40.22.54.png

 

진짜 오만게 다 빛나고 번쩍거리고 반사되고

진짜 펑키함과 사이버틱함이 한방에 들어가 있는 캐릭터들...

몰입이 너무 잘 되도록 도와주는 캐릭터들 ㅎ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2 - 18.29.29.56.png

 

한 20시간쯤 했을까??

 

로고 뜨더라고요

 

아, 이제 초반 튜토 한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죠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2 - 21.36.23.99.png

 

광고 보러다니는 재미도 쏠쏠 했거든요

이런 시대가 오면

이런 광고도 하겠구나

뭐 그런거요

 

저는 제일 맘에 드는 광고중에 하나였어요

 

진짜 저런 시대 아니면 할 수 없는 광고겠다 싶었거든요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2 - 22.42.23.69.png

 

옆에 흰거는

다 긁힌 자국..............

 

진짜 도심에선 차 못끌고 다니겠어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3 - 13.17.17.45.png

 

뭔가 뒤죽박죽이네요

제 이상형입니다

빡쎈언니요

크으으으으으

전투적인 언니

크으으으으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3 - 13.32.06.83.png

 

전 오히려 도시 밖으로 나가니까

스피디 해져서 너무 좋았어요 ㅎ

 

전...노마드가 적성일 수도 있겠네요ㅎ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3 - 14.02.07.75.png

 

원작이 사펑 2020이어서인지

2020이나 2023년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2020년을 살아가고 있어서 그런지

엌ㅋㅋ 하는 부분이 되게 많았네요 ㅎ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3 - 15.06.45.97.png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3 - 15.33.45.87.png

 

나이트 시티도 나이트시티지만

나이트시티와 다른

여기도 되게 맘에 들었어요

진짜 뭐랄까

2077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부분중 하나라는 느낌이 뽝!!!

 

유령이 된 도시..느낌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3 - 19.22.30.22.png

 

언니 포즈가 ㅠㅠㅠㅠㅠ

아 진짜

비율이며, 성격이며, 피부색이며, 죄다 이상형입니다 ㅠㅠ

전 빼넴파에요

쥬디따위,

뗑깡이나 부릴줄 알지...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3 - 19.29.03.49.png

 

운전할때 집중을 할 수가 없게 됨....

 

울트라 와이드니까

옆에 누가 타면 보고 가느라고 ㅋㅋ

 

그래서 그냥 시점은 밖으로 빼서 이동합니당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3 - 21.04.15.07.png

 

 

주디랑 만날때의 나이트 시티도 

너무 몰입하기에 좋았네요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3 - 22.16.56.18.png

 

빼넴님 ㅠㅠㅠㅠ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3 - 22.17.37.49.png

 

 

죠니와 함께 감상

언니 나 주거.......

 

 

Cyberpunk 2077 Screenshot 2020.12.13 - 23.06.52.01.png

 

모래폭풍도 진짜

포풍간지 

 

 

photomode_13122020_165206.png

 

사진모드를 아예 쓰지 않고

지포스 스샷으로만 때리다가

첨으로 사진모드 써본 순간이네욤

 

블러가 너무 심허네....ㅎ

 

 

엄...

 

하다보니

장점과 단점이 정말 뚜렷하게 공존하긴 했지만

어쨌든 저는 즐기고 있습니다 ㅎ

 

한번 몰입되니 빠져나오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계속 2077년을 살고 있는 느낌이어서

매일아침 2020년으로 돌아오는게 힘듭니다 ㅎ

 

올 겨울은 재미지게 가지고 놀 것 같아요

 

뭐... 또 모드같은거 나오면 재미는 두배가 되지 않을까요 ㅎ

 

 

p.s. 운전대는 가능하면 잡지 않고 합니다

이건 뭐.. 귀큰놈꺼 와치독보다 운전이 더 ㅈㄹ맞아서

운전은 포기 했습니다 ㅠ

 

p.s.2 장단점은 정리를 하고 있으려니....... 다른 분들이 많이 해놓으셨길래 패스... ㅎ

보고있을라니까 다들 비슷비슷 하대요? 

 

p.s.3 스맛뜨 무기를 놓지 못하는 이유..

 

 

스맛뜨 샷건은 찍어놓은 것이 없네예...

스맛뜨 샷건이 정말 지립니당....

흐어

진입전에 핑 한번만 찍고 닥돌하면

핑끝나기전엔 전투가 다 끝나서... 스피디 합니당

 

저격총같은 경우는 테크 무기로 뚫는다고 하지만

특전 찍기가 거시기 해서 그냥 파워무기로 하나씩만 뚫고 쏘는 재미가 있네욤

 

무기 이런저런거 써보는 재미도 있어서.. ㅎ

 

노마드 새로 파면 

둔기쪽도 한번 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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