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결말, 행운아 훈장.

이 행운아 훈장을 따는것은 의외로 어렵다고 하는데, 결국 따고 말았다.

 

첫 짤, T-28이다!

헤쳐는 이게 왠 떡이냐며 방향을 틀어 105밀 뚱땡이 포를 박아넣어 적을 기모찌하게 만들어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팀당 자주포가 7대씩 있는 주옥같은 매칭이라, 고폭탄의 위협을 이겨내며 전진하는데..

아아 이게 복선이라고요 ㅠㅠ..

 

레디, 겟 뽜이아! 하지만 105밀은 빗나가기 딱 좋은 포였습니다.

 

 

그렇게 연사력이 주옥같은 포를 빗나가게 쏜 죄로, 헤쳐는 좌측 궤도를 잃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뗴28은 유유히 우측으로 다가와서

 

 

해쳐의 엉덩이에 뜨거운 한방을 꽂아버리려고 했습니다. 아아 헤쳐 ㅠㅠ

 

그런데 뗴28은 포를 쏘지 않고, 헤쳐를 흑마법사로 만들기 위해 카와이한 헤쳐의 엉덩이에 충각을 시전합니다.

뗴28 曰 : 자, 잠깐만 존슨이 짧아요! 흑화시킬수 없어요!

 

그런데 뜬금없는 팀킬.

 

뗴28은 헤쳐의 엉덩이에 자기 존슨을 넣을수가 없다는 사실에 격분해 복상사 하고 맙니다 ㅠㅠ

오오 할렐루야! 예수님 부처님 알라신! 오오 나를 가져요 엉엉

 

그렇게 따게 된 행운아 훈장.

팀킬을 당하고 만 그는 좋은 적군이었습니다 ㅠㅠ..

 

Ps : 괜히 충각 시전해보겠답시고 여유부리다간 이 꼴납니다.

어느 누구든 작은 헤쳐를 건드리면 주옥되는겁니다. 아주 주옥되는거야. 이랬든 저랬든 헤쳐가 무적이라는게 또 증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