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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 거짓된 황제에게 죽음을, 전 우주를 불태우리라!
게시물ID : gametalk_70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스파로브
추천 : 5
조회수 : 267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5/14 03:04:31

 우리가 외계인 수백, 수천을 죽여 없엘때, 황제는 우리에게 무엇을 해 주었는가?

우리는 황제의 노예 검투사였고, 황제 그 스스로가 신이 되기위해 우리만이 숱한 희생을 치뤄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이제는 카오스의 신들이 우리에게 전 우주를 약속하셨다.

위대한 검은 성전을 일으키고 전 우주를 불태우리라, 그리고 거짓된 황제에게 죽음을 선사하라!

게임즈 워크샵 13차 검은 성전 당시 블랙리전 카오스 마린의 대사 번역.

[하지만 결과는 끔살]

 

워해머 세계관의 주인공, "제국"의 영원한 적, 카오스 세력.

 

워해머 판타지에서는 제국의 심장부까지 밀고들어가는 저력을 보였으나, 40k에서는 아이오브테러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입니다.

그래서 카오스 세력은 아이오브테러에서 빠져나와 전 우주에 카오스의 힘을 증명하기위해 "검은 성전"을 일으킵니다.

지금까지 13번 시도하였으며, 모두 제국에 저지당했습니다.만, 13번째 검은성전엔 비밀이 있어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실제로 워해머 유저들 중 많은 수는 간지떡대남 카오스 마린에 이끌려 오는사람들이 많고,

보드게임 유저의 상당수도 카오스 유저일정도로 워해머 계통에서는 빼놓을수 없는 세력입니다. 하지만 그래봐야 동네북

 

카오스 세력이 섬기는 주요 카오스 신들은 코른, 젠취, 변태슬라네쉬 그리고 너그러우신 우리의 파파 너글이있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자신만의 신적인 능력으로 카오스 세력에게 축복을 내립니다.

보통 이 '축복'은 산사람이나 선의 세력에게 굉장히 끔찍한 결과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카오스의 파워이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백전백승의 노장들이 황제가 해준게 없다고 카오스를 섬길까요.

(국가가 나에게 해준게 뭔데!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실제로 선의 세력에서 영원히 살것같던 이들도 카오스의 유혹에 이끌려 넘어가는일도 종종 있으며,

특히 카오스신들을 광적으로 섬기는 카오스 컬트사이비 종교가 점조직으로 제국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카오스 신들을 믿는 이들은 카오스신들의 축복을 받아 갑옷이 몸에 들러붙어버리거나, 갑옷이 사용자를 먹어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카오스에서는 갑옷이 당신을 착용합니다.이 축복은 결국 사용자에게 큰 도움이 되며, 선의 세력들은 이들을 제거하는데 골머리를 썩여야합니다.

기껏 죽여놨더니 다른 사람의 몸을 빌어 부활을 하질 않나, "필 노 페인" 즉, 고통을 느끼지 않아 몸에 바람구멍이 났는데도

마치 좀비처럼 맞서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이 축복을 받기위해서는 아주 많은 희생을 치뤄야합니다.

코른신에게 머리를 바치기위해(특히 두개골) 적군의 머리 뿐만이 아닌 자신의 머리를 바칠 각오가 되어있어야하거나,

변태신이자 SM의 신, 슬라네쉬를 기쁘게 하기 위해 포로를 고문을 해야만 합니다.

또는 너글의 힘을 전파하기위해 자기자신 스스로 전염병 덩어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젠취는 뭘로 기쁘게 해 드려야하지? PC게임에서도 등장하질 않잖아.

 

 

 

..근데 어떻게 결론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군요.

에라 모르겠다. 피의 신에게 피를!

 

 

Ps : 카오스는 존나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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