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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겜공략] 드림 머신 (dream machine) 2-3
게시물ID : gametalk_77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의눈깜빡임
추천 : 4
조회수 : 15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29 19:43:54


kanno yoko - stella by moor (cowboy bebop ost)






챕터1 링크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75247

챕터2-1 링크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ametalk&no=70800

챕터2-2 링크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ametalk&no=76381





001.jpg

안녕하세요.

비인기 게임 공략을 하고있는 깜빡입니다.

말이 공략이지 스토리 진행 게임인만큼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타고 이전 게시물부터 순서대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에는 좀 일찍 인사 드립니다.

제가 부지런해진 건 아닙니다. 다크소울과 워해머를 플레이 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변한게 있다면 테라리아를 미친듯이 하기 시작했다는 거죠.

각설하고, 공략이라는 타이틀을 걸기는 했지만 저도 같이 플레이 해 나가면서 찍는 거기 때문에 분량 조절이 약간 적절치 못했군요.

저번 챕터2-2에 이은 이번 챕터2-3은 챕터 2가 마무리되는 부분입니다.

뭐 충분히 예상했어야하는 부분이었지만 챕터 3로 넘어갈 걸 생각을 못했어서

그냥 제 멋대로 챕터2를 3등분 했더니 이번 편은 약간 짧은 내용으로 찾아뵙게되었습니다.

세줄 요약 : 이번편
                은 짧
                음

그럼 챕터2의 마무리~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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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jpg

조금 지직거리더니 정신이 듭니다..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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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을 벗고.. 집주인의 축 늘어진 손이 그의 죽음을 말해줍니다.

집주인의 유언대로 주민들의 꿈속에서 기계의 뿌리를 잘라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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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가봅니다. 

전에 본 그대로 바로 옆의 문은 지문 인식 시스템 같은걸로 닫혀있습니다.

아마 집주인의 지문으로 열리겠죠.



005.jpg

집주인의 책상에서 훔친 잉크를 집주인의 손에 발라줍니다.

역시 집주인의 책상에서 훔친 메모지에 집주인의 손을 찍어 지문을 훔쳐냅니다.



006.jpg

문을 여는데 성공했습니다.



007.jpg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9개의 스크린이 있고 지도와 뭐 무슨 기계가 있습니다.



008.jpg

섬뜩하군요. 주인공의 집과 구조가 거의 같은 집들의 구석구석의 영상이 화면에 보입니다.

가운데 화면은 주인공의 침대입니다.

그 아래 화면에는 누군가가 휠체어에 앉은 채로 망원경으로 창밖을 보고있습니다.

누군가를 몰래 지켜보는 누군가를 지켜보는 주인공.

휠체어로 보아 3층에 산다는 남자인 것 같습니다.



009.jpg

다음은 벽면에 걸려있던 지도입니다.

여러장의 지도가 조잡하게 끼워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빨간 핀으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다섯장의 메모가 꽂혀져 있습니다.

왼쪽 위에는 옆집 할머니, 오른쪽 위에는 셀마 시드라는 이름이.. 여자 이름인걸로 보아 간호사누님! 하악항가

가운데는 이름이 아닌 꿈의 중앙이라고 적혀있는데 물음표로 덮여있습니다.

왼쪽 아래에는 마틴 윌라드.. 아마 3층에 사는 남자 같군요.

마지막으로 오른쪽 아래에 아내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집주인에게 주인공은 아웃오브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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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밑에는 금고가 있습니다. 금고 안이 들여다보이는데 열쇠입니다.

눌러보니 비밀번호 6자리의 금고군요.

그 말은 아무리 헛짚어도 오십삼만천사백사십한번만 눌러보면 답이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보시죠.

삐빅.삑.삐.비빅.삐.삐. 띠-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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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이놈의 운이란, 게임을 안하고 로또를 샀어햐 하는건데 하하하하 젠장할 하하하하

는 훼이크구요

금고는 암호를 모르니 보류하겠습니다.


혹시 혼동하실까봐 적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후에 금고를 연 뒤 찍었던 스샷을 장난삼아 올린 것이고

아직 금고는 닫혀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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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반대쪽에 놓여진 알 수 없는 기계입니다. 어..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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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쓰레기통입니다. 쪽지가 하나 나오는데 집주인이 증거인멸을 하려고 불태우려던 흔적이 보입니다.

근데 중요한 내용은 다 보여.. 어.. 데자뷰인가? 왠지 시작쯤에도 이런 기분이 들었었던 것 같아.

집주인 "흐..흥! 딱히 널 위해 남겨둔 건 아냐!"



014.jpg

뭐 여튼 쪽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게 금고의 비밀번호군겠요!

하하 근데 금고 비밀번호는 숫자잖아..

하하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너무 쉽군요.

1 2 3
4 5 6
7 8 9

이런 금고 키패드 배열에서 저 6칸의 박스와 그 안의 검은 삼각형의 위치가 의미하는 건

6자리의 비밀번호에서 키패드 배열에서의 숫자 위치! 즉 순서대로 791 137!!

하하 나를 너무 얕보는군요 드림머신!



015.jpg

근데아님


게임제작자         "병신ㅋㅋㅋㅋ"

독자                  "병신ㅋㅋㅋㅋ"

금고                  "병신ㅋㅋㅋㅋ"


왜 슈1발 금고 모서리에 암호표에서 본 검은 삼각형처럼 삼각형 마감까지 둘러져있는데 이게 아니라고?!

몇번을 눌러보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109.jpg

금고                  "빅터 나를 열고싶어?"

주인공               "..아뇨 금고씨 무한도전 봐야돼서"

무한도전을 보려 무심코 건드린 리모컨으로 화면의 채널을 전환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상단의 왼쪽과 오른쪽 채널이 같으므로 돌려보려는데 아내의 모습이 보이는 채널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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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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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몸을 살짝 돌리더니 카메라를 의식하며 떠오르다가 쓰러집니다.

집주인이 기계에 멘탈선빵을 당해 수면상태로 빠졌을 때 보인 행동과 같군요.



113.jpg

그래! 이런 상황에서 금고가 뭐가 대수야! 여보 기다려 내가 구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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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키"

주인공               "백육ㅅ.. 백칠십"

엘리베이터         "루저새키"

주인공               "뭠마?"

금고                  "내 안에 키있다. 이름하야 루저새 키"

아.. 결국 이 금고를 해결해야되는 군요..



115.jpg

포기하면.. 편해..

아 맞다 무한도전 볼려그랬지.

이 빌어먹을, 시대가 어느땐데 채널이 9번까지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몇 있지도 않은 채널중 그나마도 반 정도는 화면 구석이 거의 반쯤 가려서 안보이ㄴ..?

????!!

유레카!

이거다!

9번, 3번, 1번, 6번 채널은 각기 다른 방향의 화면 한 구석이 가려져있습니다.

바로 아까 본 암호표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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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과 암호표를 비교해보면 암호는 93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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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너에겐 안타까운 일이겠지만 난 알아내고야 말았다. 벌써 네놈에게 비웃음당한 횟수가 꽤 되니까."

금고                  "무..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주임공               "네놈의 비밀 패턴! 강약약 강강강약 931169!"

금고                  "!"



011.jpg

금고의 문이 활처럼 휘었다

루저새키..가 아니라 엘리베이터 키를 손에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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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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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운 내 고향

아라드 대륙의 아침은 정~말 상ㅋ

벌써부터 아내의 베이비 오일 향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왠지 엘리베이터에서 나는 것 같은 건 착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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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히 자고있는 아내를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현실에서의 육체적 변화가 꿈 속에서도 적용될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아내의 꿈 속에서 아내의 입이 얼마나 돌아가있을지 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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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더 뮤↗직 인 투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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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약발이 잘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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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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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내 방송이 나옵니다. 아내는 이번에도 크루즈 여행에 관한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먼저 아내를 찾고 기계의 뿌리를 잘라낼 생각을 합니다.



128.jpg


챕터1때는 짧은게 불만이었는데 챕터2는 꽤 긴 여행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챕터2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챕터3로 찾아뵙겠습니다. 어느 세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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