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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남의 편이었던 남친과 결국 헤어졌네요ㅋ 저 잘한거죠?
게시물ID : gomin_1044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테레즈
추천 : 5
조회수 : 162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3/25 14:02:25

자기와 전혀 상관 없는 사람과 트러블(예를 들어 내 직장상사 같은 자긴 절대 만날 일 없는 사람)이 있을때만 내편인척 하고

자기하고 일면식이라도 있으면, 심지어 같이 밥먹은 식당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항상 나보고만 참으라던 그 남자. 나는

전남친이 연하라 남친 쌍둥이형과 그 여친또한 나보다 연하였지만 전남친이 바랐기에 나는 항상 존칭으로 부르고 존댓말을

했지만 그 여친년은 점점 더 반말만 썼고 나를 아랫사람처럼 여기기 시작했죠 넷이 있을때 나를 자꾸 소외시키려고 하고...

대 놓고 나한테 막대해도 한번도 날 감싸주지 않았던 그 남자... 결국 내가 헤어질 각오로 모든걸 얘기했을때도 첨엔 되려

큰소리 치더니 기회를 한번 준다하니 매달리긴 했지... 그러나 변하는건 없었고 쌓이고 쌓인 내 감정들은 히스테리가 되어

날이면 날마다 전남친을 들볶다... 결국 여기까지 인것 같다는 말을 듣게 됐죠... 그 이후로 일주일 질질 끌면서 참 안타까운

맘도 많이 들었는데... 군대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다려줬더니만.. 저도 사람인지라 보상심리도 들고..ㅎㅎ 근데 다 소용없네요

베오베에 저처럼 자기편을 안들어주는 남친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주된 주제는 그게 아니었지만 무엇보다도 남친이 문제인게

보이더라고요...ㅎㅎ 참 어리석죠 남들볼때 내가 저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차분해지네요..ㅎㅎ 고게 여러분 남자든

여자든 무조건 내편들어주는 사람 만나세요 진짜루요....후... 이제 진짜 잊을거에요 응원해주셔여.. 저 잘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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