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고있는지모르겠다 가게 오픈했다는 소식 들었어 어린나이에 사장됬다고 건방지다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 않도록 잘 했음좋겠어 언제나 오빠일이 내일보다 중요했으니까 난 잘 살고있어 그냥 요즘은 학업에 충실하면서살아 근데 자꾸 오빠생각이 나 오빠 운전할때 항상 왼손으로만했잖아 왜냐고 물어보면 오른손으로는 내손 잡아야한다고 그래서 왼손으로만한다고 나도 요즘 그래 근데 오른손에 잡히는게없네 나 어떡하냐 조금만 더 그리워하고 잊어도되지? 연락해서 오빠 난처하게 하는일은 절대없게할게 술마셔도 절대 전화하지않을게 그냥 조금만 더 그리워하다가 깨끗히 잊을게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