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을 내팽개치고 승무원이 탈출하는 국격에서

어벤져스가 대박나서 홍보가 잘되면 뭐하냐..

외국에서 이나라가 유명해지고 다른나라가 부러워하게 된다고해도

우리스스로의 알맹이가 아직 이정도밖에 안되는 나라인데 겉치장이 화려하면 

무얼하나...

한낱 초원의 들짐승무리도  새끼들부터 지키고 보는데 

오늘 우리 어른들은 수백명의 아이들에게 무슨짓을 했는가..

그자리에 있던 승무원이던 아니던 이나라의 어른들이 그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하루내내 든다..

너무 우울하고미안해서 내가 지금 뭐라고 주절대는지도 잘 모르겠다

아이들아 미안하다 너희가 믿던 어른들이 이것밖에 안되서 정말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