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문제가잇는건가. 내가바라는게너무많나.
남친이랑 첨엔 다좋앗는데
지금은... 좋을때만좋은거같습니다
밥먹을때 놀러다닐때 관계가질때.


좋을때궁합은좋아요 알콩달콩하고
근데 전 얼굴안볼때도 가끔씩 시시콜콜떠들고 전화하고싶은데
안볼때 연락은 거의 통보식이예요
수업들으러간다ㅡ 누구랑술마신다ㅡ 알바간다ㅡ 게임좀할게ㅡ 잘게ㅡ 이런식으루요

그리고 남친은 조금이라도 집에서쉴시간잇으면 롤을해요
솔직히 서로하루종일수업이고 알바라 연락이안되는데 내내 게임만하니깐. 서운하더라구요.
몇번참아봣는데 계속서운해서 삐지게되구...


우리싸움이 거의 일방적으로 제가삐지고 남친이 달래는편인데
첨엔 게임을 줄여보겟다더니 이젠 좀지쳐해요.

제눈엔줄인거아닌거같고 눈치만보지 결국 할거다하는거같은데
자기는 결국 게임하긴해도 눈치보면서 하니깐 불편하고 지치대. 바라는게너무많대요.

요즘은 집에데려다주는것도 힘들어하고
전엔 피곤하다면 안마도해주고 요리도해주고 업어주곤 햇엇는데.
이젠 그냥 피곤해하고...


전요즘다이어트하느라 밥도같이안먹는데.
걘 롤이랑 운동 말곤 딱히 즐기는게없어서.
같이잇어도 어디놀러가지않으면 서로즐거울일이 거의 성적인관계밖에없는기분이고...

당구를치든 카페를가든 술을마시던 남친은별로크게재미없어해서.
저도재미가없어지더라구요ㅠㅠ


제게문제가잇는건가요... 답변구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