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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공부열심히하고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127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만한꼬마
추천 : 0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19 21:44:10
현재 고2인 학생입니다 .
잘하는것은 없고요. 작년  고1때 2학기말 내신등급은 678 사이 ? 
이번 6월 모의고사도 대략적으로 456등급에서 놀고있고요
애초에 공부에 대한 목표 의지 동기부여 따위 없었습니다
왜냐면 저는 중1떄부터 기타를쳤었는데, 실용음악과가 가고싶어서 중3때 입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떄는 공부는 하진않고 기타를 진짜 열심히 치긴 했습니다만, 입시곡으로 준비하는 재즈 블루스 같은 그런것들이
제가 해왔던 음악과는 사뭇 많이 달랐고, 무엇보다도 저는 취미반에서 입시로 넘어온 케이스 여서
고칠게 한두가지도 아니였습니다. 3년동안 쳐왓던 습관을 갈아없는것도 스트레스였고, 
기타 선생님이랑 나중에는 말싸움도 많이하고 그러면서, 입시기간이 별로 안남았을떄
정말 하기 싫어져서 입시고 기타고 뭐고 다 때려쳣습니다.
그렇게 그냥 일반인문계로 올라오면서부터, 고1 시작과 함께 기타는 그만두게되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하는것도아니였습니다. 기타를 칠땐 그래도 제가 이게 적성이맞다고 느꼇었고,
큰 꿈과 야망이 있었기에 열심히 하기도 했는데, 저렇게 못버티고 무너졌죠
좋은대학을 가고싶다는 의욕도 없고요, 하고싶은것도 딱히 없고요. 
부모님께서는 다시 기타치라고는하시는데, 다시 시작해도 안될거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억지로는 치기 싫으니까 ... 안치고있고요

그렇게 고1때 놀기만하고 저렇게 내신을 개판을 치니까  저자신도 시간을 허비하는건 좀 아닌거같다고 느꼇죠
그래서 이번 고2 1학기 중간때, 평균 20점을 올리면서 내가 열심히만하면 공부를 할수있긴하구나라고 깨닫긴했는데요
그이상으로는 더 열심히하거나 그런게없네요. 동기부여도 없고 목표도 하고싶은 마음도 없고
맨날 숙제 들고오긴해도 하진않아요 ㅋㅋ 하기싫으니까 그냥 내버려두고 이번 1학기 수행도 개판쳤습니다.

저는문과생인데, 이과에 굉장히친한 남자애가있습니다. 남친은아니고 .. 여튼 개는 
가고싶은 학과가 서울대에밖에없어서 진짜 공부만 미친듯이 하는앱니다
1학년때 같은반이여서아는데, 원래 그냥 반에서 15등?20등?하던애가 2학년이되서 맘잡더니
전교권에서 놀고있습니다.모의고사 등급도 점점 올라가는추세더군요
하여튼 얘가 맨날 하는얘기는 정신차리고 공부만해서 정시로 서울대가서 그다음부터 너가하고싶은걸
찾으라는 얘기에요 ㅋㅋ 틀린 말은아닌데 와닿지는않고
정신은 아직도 흩어져 있으니 제데로 하는거없이 그냥 놀기에만 바쁘고
진짜 제데로 정신차리고 제친구처럼 공부만하든지 그러고싶네요
어떡하면좋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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