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성적이 60점대나왔고 선생님들도 이번에 왜이렇게 못 봤냐고 하고 공부 잘하는 애였는데 진짜 선생님들 만날때마다 그소리듣고 애들도왜그러냐 하고 진짜 학교생활 하면서 자살생각한건 처음인거같네요 
 미련가질필요 없다는거 잘아는데 불안감이 없어지질 않네요..이번에 못봤으면 다음에라도 잘보면 되는건데.. 
 아직 중3인데 괜찮죠? 괜찮겠죠? 이거가지고 큰일 안나죠? 와 진짜 한강갈까 생각도 했는데 더이상 학교가기도 두렵고 성적표나오는게 무섭다 성적표 나오는거 싫어하는 애들이 이런심정이었나봐요 
자살이란거 생각 안하고싶은데 현실 도피일까요 눈만 감고 머리를 조금이라도 비우면 자살밖에 생각이안나요..괜찮은거죠? 성적 낮게나온거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