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타지에서 회사생활하면서...
처음으로 이 지역에서 사귄 친구이자 애인은 약 세달전에 해어지고
직장동료들은 다들 어느정도 선을 긋고 대하는거 같아서  조금씩 일도 힘들어지네요
주말마다 작은 자취방에 있기도 무기력해집니다
비도 안오고 맑아지고...
뭔가 재충전할만한 일이 뭐가 없네요

매일매주 일만하다가 주말에 뻗어있는 내모습에
왜 이러고 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