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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서 살아남으려면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야 하나봅니다.
게시물ID : gomin_1192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도릉
추천 : 0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02 23:25:30
 담배값 인상에 대한 뉴스를 봤습니다.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담배값을 4,500원 수준으로 오린다고 합니다.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담배값을 올리고 OECD수준의 흡연율 달성을 2020년까지 달성하려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나라는 세상 어느나라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의료보험에 역행하는 영리병원 세우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부자감세,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구호를 외치며 잘 사는 사람이 더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22조원를 쏟아부은 4대강은 이미 녹차라떼이고 22백만원 들여 보수 할 수 있었던 동네 개울 둑이 넘쳐나 우리 이웃이 안타깝게 쓰러져 갔습니다.

너무 분하고 원통한데, 하나 내가 이 나라를 심판할 수 있었던 신성한 선거 마저 정당한 것이엇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텔레비젼을 보기두려고 신문을 보기 두렵습니다.

공신력을 운운하는 그들의 말한마디 믿기어렵고, 어떠한 단신하나에도 의심을 하게 되는 내 자신도 두렵습니다.

억울하게 우리곁을 떠난 우리 동생들의 심정 또한 헤아려주지 않고 내 일이 아니라서 혹은 이해타산이 안 맞아서, 제 밥그릇 챙기기 바빠서 오랜 시간 그냥 흘려보내기 바쁜 이 나라가 싫습니다.
 
어디서부터 잘 못된 것인지, 과연 이 나라가 바뀔 수는 있는것 인지 너무나도 의심스럽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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