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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욕좀 해주세요ㅡㅡ 제가이상한거에요 ㅜㅜ?
게시물ID : gomin_1198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첵스초코
추천 : 2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9/10 19:57:20
와 살다살다 별 꼴을 다 보네요

KTX 역에서 내리는데
내리기전부터 복도에서 준비 다 하고 대기하고있었어요

백팩+기타+좀 큰 부직포가방

아주머니께서 복도에서 길 막으셔가지구
"죄송한데 짐이많아서 좀 지나가야하는데 비켜주심 안될까요?" 하니까 "아~ 짐이 많네요 그래야죠" 하면서 비켜주셨어요 

그러다보니 늦게내려서 후닥 내릴려고하는데

왠 심술궂게생긴 아줌마가 날 뻔히 보고도 억지로 탐

"좀 내릴게요" 하니까
"진작에 내리지 뭘 늦게 내렸으면서 +=₩÷×#=" 하면서 궁시렁 대면서 밀고 내려오더라구요
 아줌마한테 걸려서 제 6만원짜리 이어폰이 딸려가는거에요 아줌마한테

그래서 짜증이 솟구치는데 말은 안하고 이어폰 빼려고 쳐다보니까

그 밑에 20대 초반은 되보이는 미친X이
"미쳤냐? 뭘 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열받아서 "뭐라카노" 이러면서 대꾸하니까

그 남편에 그 아버지로 보이는사람이 엄청 큰 소리로 입에 담지도 못할 욕으로 뭐 XXX야 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말 똑바로하고 다니라고 크게 소리쳤어요


아 좀 더 신랄하게 꼬집는 말 할 걸...
너무 화가나네요 ㅠ
타지사는것도 서러운데
서울행 기차 타더니.. 자기들이 말한 그대로 당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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