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물 다섯입니다.
대학도 재수할 정도로 높은 대학을 원했고
하고 싶은게 뚜렷히 있고
그거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제작년에 남자친구를 처음 사겼어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결혼을 걱정하긴 했지만
그래도 어린 저를 이해해주는거 같아서
부담 없이 편하게 만나왔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 결혼 얘기가 나오게 됐고
저도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빨리 결정해야 될거 같아요
전 지금 남자친구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고
또 예쁜 가정도 꾸리고 싶은 마음이 들긴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 살림이나 육아하면서
과연 일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못해도 30살까지 5년 남았으니
일을 더 할 수 있는데......
지금 덜컥 결혼을 해버리면..많은걸 놓칠거 같아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하죠??...
그렇다고 결혼을 3~4년뒤에 하면은
남친은 38~40살이에요 ;;;;;;;;;;;;;;;;
제 힘으로 경제적 능력도 어느정도 갖추고...
그때가서 엄마한테 맡기거나 이러지 않고
아이도 제가 직접 기르고 싶은데 말이죠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