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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서유리 글보고 왕따였던사람이 글올려봅니다
게시물ID : gomin_1201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꼾맚
추천 : 1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4 18:46:05
익명으로 쓰면 하고 거짓말이네 구라네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익명 풀고 글쓰겠습니다 글재주가 아무 미천합니다
요즘 쇼미더 머니를 보았기에 랩처럼 쓰겠습니다 

때는 중학교 3학년때 도시에서 시골로 
아스팔트와 콘크리트에서 흙과 나무로 
환경이 바뀌면서 학교도 바꼇어 
들어가서 보이는 시선은 총 60도 안돼는 아주 시골학교였지 
역시나 시골이라 배타적이였고 
날 받아주지 않았어 그래도 괜찮았어 
금방 마음을 풀어주겠지 생각했어 
하지만 그들만의 리그에 뚱뚱한 도시 촌놈이 껴들어 
맘에 들지 않아 뚱뚱하고 여드름 많다며 
갖은 협박과 핍박투성에 소변을보면 
관절을 차고 이빨은 덜렁거리고 
온몸에 오줌이 뭍고 
선생들은 귀찮아 하며 나를 무시했지 
부모님은 내가 어떤 상황인지도 몰랐지
덕분에 아주 밝았던 내가 사람만 보면 피하게됐지 
웃으며 다가와도 내가 우스워 보여 웃는건가? 
생각하다가 어느순간 너무 울어서 목이 망가져 병원에서 
2주일정도 입원해있었어 
중학교 생활중에 가장 행복한 나날이였고 
아무도 날 건들지 않았어 너무 좋았어 

다음에 멀쩡하게 낫고 
학교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머리에 땜빵도 생기고 
좆같은 새끼들 모가지를 매일 마다 따버리는 생각과 동시에 잠에 들고싶었는데 
잠도 못잤어 너무 힘들었어 우울증에 불면증으로 잠도 못자고 그놈들을 족치는 생각만 하다 
아침이 돼 학교를가면 너무 졸려서 괴롭힙 당하는 와중에도 자고 
쉬는시간엔 내가 개가 되어 웃겨줘야했고 
점심시간엔 흙이 들어있는 국물도 먹어봤어 
그와중에 견디기 너무 힘들어서 
결국은 중퇴를 했어 
중퇴하고싶다고 말했을때 드디어 부모님이 내가 어떤상태인지 
아셨어ㅋㅋㅋㅋ 
매일같이 울고 방에서 나오지도 않는데 
그제서야 알아채시다니 정말 화가났어 개같았어 다 부셔버리고싶었어 
나를 괴롭힌 새끼보다 내상황을 몰라주는 부모님이 더 싫었어 
그래도 이제 벗어날수있으니까 
생각하며 중퇴를 하고 검정고시를보고 
이제는 행복하게 살수있겠지 생각했는데 
이미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한 상태였어 
결국은 아무것도 안하고 방에서 주구장창 게임만하다가 
나이 18쯤 부모님이 같이 운동하자는 말에 
따라갔어 거기서 무에타이 열심히 배우고 레슬링도 배우고 
하다보니 예전처럼 밝아졌어 ㅎㅎ 
지금 내나이 20 내년이면 군대도 가야하는데 
난 게임만하고 아무것도 한게없어 
사실 지금도 밝게 행동하지만 
아직까지도 ㅇ그놈들을 잊지 못하고 
미래에대한 걱정에 가끔씩 밤을 설치기도해 
그정도로 왕따가 개같은일인데

그때의 사진을보고 놀리는 개새끼들은 전부 
수족을 잘라 숨만 쉬게 해주고싶은 심정이야 
사실 마지막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울컥해서 싸지른 글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겨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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