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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가게 월급을 안주네요..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요;
게시물ID : gomin_1202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꼰띠
추천 : 2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15 07:51:46
4월부터 7월초까지 잠시 일을 했습니다.

핸드폰에 관심이 많았고 이폰 저폰 만질수 있는게 좋아서 잠시 했습니다.

성격이 그래서 일까요. 장사란 본디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만 

내가 남기자니 고객들한테 사기치는것 같고 다 주자니 남는게 없고 

그렇게 다 퍼주고나니 제 성격상 주업으로는 안될것 같더군요.

통신업계 특성상 5월에 판매한것의 수익이 그다음 달인 6월말에서 7월초에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4월달에 일한것도 6월중순에 늦게 들어왔고 그 이후는 계속 미루기만 하네요.

원래 판매점도 보조금환수를 안 당하려고 요금제 3달 유지 기간이 끝나는 4달째에 흔히말하는 페이백을 지급합니다.

저는 대부분이 지인이라 그 다음달에 준다고 약속을 해 놓은 상태구요.

통신3사를 하는데 6월에는 SK쪽은 하나도 못 팔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Sk측에서는 너희가 하나도 못팔았으니 수익금을 못주겠다 이런식으로 나오더군요.

최종 결론이 한달 막고 나머지 20%씩 준다는 거였습니다.

KT랑 LG는 지급이 된 상태구요 .

그때부터 SK핑계를 대면서 월급 및 페이백 주기를 미루더군요.

그래서 지인들한테 원래 3 달뒤에 주는거라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도 하고 

왜 페이백 안주느냐, 이거 사기 아니냐 등등 자주 보는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피하게 되더군요.

사장한테 왜 지급을 안해주냐라고 말해도 막혀서 줄 돈이 없답니다.

KT,랑 LG거는 받았는데?

그러면 개인 돈으로라도 먼저 빼서 줘야할것 아니냐라고 하니 

다른 사업 투자금으로 돈이 묶여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출신청 해놓고 그거 나오면 준다고..

그뒤로 계속 양보만 하다가 

회사 유지때문에 돈이 없는거면 이해하겠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 지금 돈 못푸는건 개인사업때문이니 그건 사장 개인사정아니냐?

그리고 수익금 변동되는거 왜 얘기 안하느냐, 내 월급 숫자가 왜이리 바뀌느냐?라고 물으니

접수 시간에 따라 보조금 틀리고 조건들이 틀려져서 달라졌다 말합디다.

그래서 그럼 그거 나한테 설명해줘야 되지 않느냐? 물으니

안물어보길래 말 안했답니다;

글로 쓰자니 길어지기만 하고 결국 15일까지 페이백 및 월급 주겠다 하고 음성녹음, 지장까지 받고 기다린게 오늘이네요.

좋게좋게 말하고 다니니 개호구로 여기는 모양입니다.

이양반이 못살면 말도 안하지요. 대구 사시는분들이라면 트럼프월드 집 가격 알겁니다. 전세인지 매매인지는 모르겠는데 거기 살고있고

BMW로 몰고 댕기는데 적어도 돈이 없어 보이진 않네요.

조금만 더 기다려 보고 노동청 가야 겠습니다.

혹 이런건으로 아시는분들 계시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도와주세요.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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