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부터 술먹고 들어와서 고민하다가 양치질도 하고 담배도 한대 피고...
그러면서 여쭤봅니다.
남자라면
목표가 뚜렷한 꿈을 위한 삶과
너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삶
둘중 무엇이 우선이 되야 할까요?
당연히 저는 두번째라고 늘 생각했지만
요즘들어 흔들릴때가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저 스스로에게 깊은 회의감이 드네요...
때로는 스스로 만드는 이 마약이 너무 싫을만큼
스스로의 의사결정이 싫을때도 있습니다.
엔돌핀이라는 마약은 정말이지...
저는 엔돌핀 중독자입니다.^^;
물론 주사를 맞거나 하진 안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