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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게이가 되야 할 운명인겐가,,
게시물ID : gomin_122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라품절
추천 : 0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2/18 12:37:17
게이할가봐요,

게이미니님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이가 되려면.

한 4년동안 여자 만나면서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드는 순간. 헤어지네요.

1. 동아리 후배. 그냥 서로 호감있는 상태였는데. 전 여자보다 술이 더 좋아서 

그냥 친구들 선후배들과 어울리다가. 어느 순간 좋아 져서 고백했더니. 

"나도 오빠 좋아! 했었어. 지금은 아니고 미안" 쿨럭..

2. 다른과 동생. 우리과 복수전공 수업이라 나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같이 밥먹고 데이트하고 좋아졌는데. 사귀자고 말만 안하고. 학교서 손잡고 다니고 그랬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자 어학연수간 전남친 귀국. 

"오빠는 그냥 그사람 빈자리 채워주는 것 같아요. 이용한것 같아서 미안." 아..

3. 같은과 동생. 같은 수업이 3개나 겹쳐서 그냥 우연인가 했는데. (우연이었음)

같은 수업이니깐 조과제도 같이하고 아이컨택이 하도 많이되고. 그래서 그아이의 친구(남자)에게

다리좀 놔달라 했음. 몇번 밥먹고 술먹고 호감이가는데. 그아이의 친구(남자) 와 사귐...

이후 학교에서는 여자에게 마음을 절대 주지말자 다짐. 이때쯤 슬슬 

숨을쉬면 병신같은 징크스와 비슷한 내가 좋아하면 남친이 생긴다라는 소문이 슬금슬금 

지인들에게 돌기 시작함.

4. 이번에 헤어진 sa. 길가다 사진찍어 달래서 찍어줬는데 이상형이라

"사진찍어주면 저랑 밥 아니면 커피라도 한잔해요!" 했더니 알았다고.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몇번 만나서 결국 사귐.

알고보니 4살연상. 집에서 연상을 엄청 싫어해서 그냥. 사귀는 사이인데. 마음은 많이 안줌.

몇일전 뽀뽀를 했는데. 심장이 엄청 쿵쾅쿵쾅 뛰어서.. 안되겠다. 인제 진지하게 잘만나야지 했는데.

여자 아버지 반대. 울집 어머니 반대. 아놔..

좋아만 하기 시작하면. 헤어지거나 멀어지네요.

남자를 좋아해볼가봐요. 

이것도 안되면 그냥 선봐서 결혼해야되나.

우크라이나로 떠나야 하나...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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