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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아님.이사람이 여자를 싫어하고 남자를..전 살짝 겁나네요..
게시물ID : gomin_123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김에..
추천 : 2
조회수 : 113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02/21 20:33:15
일단. 고딩때부터 간간히 잘 가는 옷가게가 있습니다. 몇년 다녀서 단골이 돼고 사장님하고 정말 가깝게 친분을 쌓았죠 그래서 얼마전 인사나드릴겸  티셔츠한장 사러 겸사겸사 들렀습니다.
근데 처음보는 남자직원 저보다 나이가많고 정말 미소년같이 생겼습니다.소이 꽃미남?이렇게 여자답고 잘생겼습니다. 사장님과 안부인사를 나누고 티셔츠살려고 옷을보던중 꽃미남 직원이 저한테 상냥하고 잘대해주고 친절하더군요.그래서 이런저런얘기하다가 그 직원이 먼저 저한테 핸드폰번호 알려달라고 친하게지내고싶다고 그러더군요.남자라 좀 꺼리긴했지만 워낙 친절하고 좋은형싶어서 알려주었죠.
그리고 다음날 문자가오더군요 술한잔하자고,,, 솔직히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남자랑 둘이서; 좀 그렇긴한데 술사준다고 친하게지낼겸해서 승낙을했습니다.
그날밤 술집에 가서 단둘이 꽃미남형과 술을 먹었죠.처음인지라 어색하고 말도없이 술만먹다가 먼저형이
말을꺼내더군요. 이런저런얘기하다가 남자와 관련된 성性에 관련된 질문하고 얘기를하더군요.
솔직히 남자끼리 술먹으면 농담삼아 그냥 여자얘기도하고 그러는데 이형은 특별했어요. 남자와 관련된성..
DDR 몇번하냐/ 하루에 얼마나 하냐/ 어떻게 하냐 방법등 낯뜨거운 얘기를하더군요. 처음만난자리에서.;
그래서 대답을 회피하고 얼버부렸습니다. 그래도 집요하게 묻고 그런대화를 2시간가량한거같습니다;;
저에겐 정말 곤욕이었죠 여자얘기를 하면서 화제를 돌릴려고 하면 인상쓰고 여자얘기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계속남자와관련된.. 제 팔뚝 만지며 근육이 멋있다고 허벅지도 탄탄하다등..좀 그렇더군요;;
얼굴은 여자같이 미남같이생겼는데 좀 거부반응이 들더군요..게이초기증상인가; 아님..원래 이런건가
지금도 문자가 옵니다. 뭐하냐.. 화상전화하자 ;;막이런면서 ㅜ.ㅜ 화상전화돼는데 안된다고 거짓말을하고 위기를 넘겼지만 부담스런 문자나 전화는 곤욕입니다. 
오유님들도 저와같은 아는형이나 이런동생이 있습니까? 제가 괜한 오바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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