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시판....여기보다 더 알맞는곳을 모르겠어서 고민게에 올려요...ㅜㅜ 

제나이 지금 22인데 21살초에 회사잠깐들어갔다가 거기서 무서운걸 너무많이들어서...3달?만에 허리가 굉장히 안좋아졌어요...똑바로 못앉을만큼;; 
근데 바보같이..그때치료했어야했는데 돈아깝다고...금방나을거라고 무시했었거든요...
체격도체력도 짱짱맨(이였어서) 이쯤이야 건강한 나에겐 아무것도 아니지..뭐이랬어요 지금생각하면 아주 타임머신으라도 타서 때려서라도 병원보내고싶네요..


어쨋든 그렇게 버티다가 언젠가 다리가 저리더니 그때도 걍 (회사는 나왔지만) 운동하고 일하고 공부하고 그저그냥 지냈는데

언젠가부터 허리디스크판명받고 이때도 금방나을거라곸ㅋㅋㅋㅋ물리치료비아까워서 병원안가곸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지금은 너무 심각해져서 수술할정도가 됐어요...

한두달전부터 심각해진거같아서 진짜꼬박꼬박 병원가고 그랬는데 안나아져서 큰맘먹고 엠알어이찍었더닠ㅋㅋㅋㅋㅋㅋㅋ이건 수술해야된다고...

근데 수술비가 500이라고...

유학가고싶어서 진짜 악착같이 알바하면서 모아서 겨우겨우700모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수술비로 나가게생겼어요 

내나이에 수술하면... 하..나중에 애낳기도 힘들다던데 ㅠㅠ 절대절대하기싫어요 돈도없을뿐더러..


주사도 세번인가맞았는데 일주일지나면 소용없구요 

허리디스크재활운동이런거찾아봐도 20개정도있으면 전부다 다리저림이 너무심해서 안동작도 못따라해욬ㅋㅋㅋㅋㅋ

그나자 지금 마지막 발버둥이 수영하는건데...

내년3월에 영국갈려고 계획다짜놨는데 이게무슨일인지 ㅠㅠㅠㅠㅠㅠㅠ

인터넷다찾아봐도 방법을모르겠어요.....

돈이행복은아니라지만 돈이없으면 행복을 찾을수가 없는거 같아요 당장 아픈것도 어떻게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