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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때 콩깍지가 씌인 것 같아요 ;;
게시물ID : gomin_125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노아
추천 : 2
조회수 : 126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2/28 03:52:50
저번주 토일월 이렇게 오티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 조는 남자 4 , 여자 6이었어요.
첫날은 그냥 애들이 다 착하구나하고 넘어갔는데...
문제는 그 다음 날이었습니다.
한 애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 겁니다.
분명 그 전날만 해도 멀쩡했는데...
그래서 그애랑 딴 남자애랑 앉아있는 거 보니까 기분이 급다운되고...
오티 끝난 후에는 번호교환 하고 집에 와서는 네톤이랑 일촌신청하고 
하루동안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일촌수락신청 안오는게 그렇게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합디다.
다음날 일촌 수락하고 네톤 친추 된 후에, 저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며칠동안 네톤으로 얘기하고 싸이가서 놀고 그게 그동안의 제 일상이었어요.
어제 여행을 갔다왔는데 자꾸 그얘랑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하아...제가 남중 남고나와서 연애경력은 전무하고, 이렇게 보자마자 반한 경험이 없어 당황스럽습니다.
그 애한테 호감을 심어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요즘은 그 애 생각하면 저절로 입이 헤벌레해집니다.
처음인데 한번 잘해보고 싶은데... 그 방면에 대해서는 정말 까막눈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첫인상에 실수하거나 그런 일은 없었어요  ;;
제 얼굴은 그냥 평범한 얼굴입니다...(인증은 못할 것 같아요...친구중에 오유인이 있어서..)
약간 나이가 들어보이긴 합니다. 키는...174이고 76kg입니다...살은 빼고 있어요...
정말 이런 경험 처음이고 걔랑 진짜 닭살돋게 잘 사귀어 보고 싶습니다 ㅜㅜ
어떻게 하면 걔랑 사귈 수 있을까요...
오유인 여러분 도와주세요...(악플은 좀 자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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