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고 제가 궁금한건 여자 심리입니다.

제가 학교다니면서 알게된 후배가 있습니다. 과는 다른과고 저랑 1년 차이가 나는 후배지요

그런데 제가 학교를 휴학하고 다른일을 하는동안 계속 알고 지내다가 이번 두달동안 좀 급속도로 친해졌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자꾸 자기가 외롭다는 말을 많이 하고 그러더군요 뭐 그냥 친하니까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다 저번에 자기친구들이랑 만나보지 않겠냐고 하길래 좋다고 가서 친구 두명이랑해서 잘놀고왔습니다.

그런데 그다음에 만났는데 자기친구들이 저희 둘이 잘어울린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저에게 넌지시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빼빼로 데이때 저는 휴학하고 걔는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기프티콘으로 빼빼로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하루종일 답장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참다참다 제가 먼저 문자 받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잘받았다고 고맙다고 하고 말더라고요.

제가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만한 단계에 있는게 맞는건가요? 이런걸 잘 모르겠어서 너무 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