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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 된 잎새ㅋ의 주저리주저리.. feat.잎새버섯
게시물ID : gomin_1275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잎새ㅋ
추천 : 1
조회수 : 8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01 17:57:59
안녕하세요 ㅎ
처음 오유를 접한지 약 10년(?) 후에나 첫 글을 올리네요
 
대략 [기둥뒤에 공간있어요] 그 즈음이었을 꺼예요 ㅎㅎ
 
그때부터 지금까지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 드려요
 
 
여긴 고민 게시판이니까 제 고민을 나누자면요 
음..
 
 
제가 05학번에 12년도에 첫 회사 취직을 해서 열심히 일을 하였더랬죠
물론 전형적인 대한민국 중소기업이었고, 밤 8시 이후에 퇴근하는 일이 잦았어요 ㅎ 밤새 일하고 회사 소파에서 쪽잠잘 때도 있었고...
 
그러다가 어째 결혼을 하게 되었고, 막 고민이 되는거죠, 앞으로 어째 살아야하는가,, 회사에 몸담고 평생 일하다간 골병들어 죽겠단 생각도 들고 돈문제도 있고...
 
그러다가 결혼 후 한 두달 후에 퇴사를 했습니다. 하하하 
내가 미쳤지... 마누라 두고 백수라니.. ㅋㅋㅋㅋㅋ
 
 
그리고 선택한게 농사였어요. 귀농!!
평소 버섯을 좋아하던 저였기에 버섯농사를 지어보자. 싶어서 이래저래 자료찾고 자문구하고 고민을 했어요.
 
사실 그때 알아볼땐 이미 버섯 농사가 하향길이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익히 알고계시는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등..
 
그래서, 그래 약용버섯을 한번 해보자! 싶어서 또 고민... 고민에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해서 제가 한적한 시골 동네에 들어와서 기존에 농사짓고 계시는 사장님 농장에서 빌붙어
'잎새버섯' 이란걸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두달.!!
이제 다음주에  첫 수확을 하게 되었네요 ㅎㅎ
 
 
그런데!! 두둥 ㅋ 
지금부터 고민 시작!!  ㅋㅋ
 
팔 방법이 없어요 ㅠㅠ 지인들께 팔아도 그것도 한 두번이고..
약용버섯이라서 도매시장도 없고 판로를 직접 개척해야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뾰족한 수가 있을까요?
 
 
 
ㅎㅎ 사실 제가 이글을 적는 이유도 약간의 홍보효과랄까..?
워낙에 사람들에게 생소한 '잎새버섯'이기에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정도의 인식만 되도 영광이죠 ㅎ
 
그리고 '잎새버섯'이 필요할때 찾아 드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오유를 접하다보니 고민게시판에 각종 암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전 진심으로 '잎새버섯이 암에 좋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라고 댓글을 몇번 달았지만
반대,반대,반대,,ㅠㅠ  아마 광고성 댓글이라 인식되어 그렇겠죠? 반성할꼐요 ㅠㅋ
 
 
아무튼 지금까지 주절주절, 작성자도 무슨 내용을 쓰고있는지 헷갈리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암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 질병 등에도 좋은 '잎새버섯'이란게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언젠가 또 기회가 된다면,
 광고성 글이 아닌!! 진실만을 담은 잎새버섯'의 효능 이야기를 써볼께요. (아마 그땐 음식게시판으로 가야겟죠??)
 
 
모두들 뜻하는 바 이루기 위해 노력하시고요, 이 험한 세상. 그래도 어째어쨰 살아봐야지 않겠습니까.
다들 화이팅합시다.
 
 
이상, 저의 주저리 글이었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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