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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TIP 2
게시물ID : gomin_1292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6
조회수 : 19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18 00:51:37
 
인간관계 TIP 2 번째 썰을 풀어볼게요.
 
1. 녹음 녹취 자료를 모으고 상대방이 약해질때까지 기다려라.
 
우리나라에선 황당한 일을 많이 겪습니다. 그것이 과거의 관습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요. 그러한 인습을 겪는데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먼저 싸우는게 아닙니다. 대다수 화가 나는 상황을 겪는데 객관적인 자료가 없어서 패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료가 없으면 목격자 진술 혹은 참고인 진술로 증거의 효력을 대신해야 하는데 실제 재판장에 가보면 목격자 증인 진술이 번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는 돈을 주면 거짓말 합니다. 성인 군자라 하더라도 돈 앞에는 무력합니다. 사회생활 회사생활 하시는 분들 상대방이 강하면 기다리세요. 그리고 서서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왕따를 경험하는 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선 기다리고 증거를 수집해야 합니다. 법적인 소송에서 이기고 싶으면 일단 녹음 녹취 하시고 정황증거를 최대한 모으고 상대방의 비리를 결정적 시기에 터트려야 한방에 보낼수 있습니다. 그때 까지는 납작 엎드려 있다가 실행할때 결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용서를 구할때 그건 악어의 눈물과 같습니다. 합의 보자고 종용하는 경찰 검사 혹은 같은 직원들. 합의 보면 어떻게 되나요? 합의 본 사람만 멍청이가 됩니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됩니다. 내가 죽던가 니가 죽던가. 쫄리면 뒈지시던가 . 이 각오가 없으면 처음부터 싸움을 시작하지 마세요. 싸움을 시작했으면 내 목숨 하나는 던진다. 이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짜로 내가 죽습니다.
 
2. 협상할때 원하는게 있으면 더 높은 곳을 조준하라.
 
a 라는 물건을 사기위해 흥정을 한다고 합시다. 상인은 1000원을 불렀고 나는 700원에 물건을 매입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500원에 사겠다고 먼저 입질을 던지세요. 그러면 최소한 800원에 물건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마찬가지 입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먼저 알고 내가 원하는 것을 알기만 하면 조건을 더 박하게 쳐서 원하는 가격을 받을수 있습니다. 사람은 아주 단순한 존재이고 조삼모사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욕망을 살짝만 건드려주면 상대방은 스스로 무너집니다. 상대방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논리적으로 풀면 대개 넘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칩시다. 내 조건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그 여자에게 호감을 얻고 싶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포섭하거나 부모님을 공략하면 됩니다. 그 여자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여자가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여자가 듣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마디로 말해서 그 사람이 원하는 욕망을 알면 게임 끝입니다.
 
사람의 욕망을 알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치면 모든 것들은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상대방은 강하고 나는 약합니다. 그런데 비리따위는 전혀 없고 능력은 만땅인데 나를 사람대접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쉽게 말해서 더 강한 상대와 손을 잡으면 싫어하는 사람이 나를 건들지 못합니다. 더 강한 상대와 손을 어떻게 잡느냐 ? 강한상대의 욕망을 이해하면 됩니다. 사회적으로 위치가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강한 소유욕과 강한 승부욕이 있습니다. 강한 상대에게 강한 소유욕과 강한 승부욕을 자극하고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내가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인간이라는 존재자체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내가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인간관계가 결정됩니다. 나를 괴롭히는게 과장이라면 부장의 고민과 부장의 이해를 내가 알고 있으면 과장의 부당한 대우로 부터 벗어날수가 있습니다. 이건 어느 사회에나 통용됩니다. 그 사람이 뭘 원하는지? 그것만 알면 나보다 더 강한 상대의 딜이 가능해집니다.
 
3. 인간관계 매일같이 하세요.
 
친구들이 결혼식 할때만 전화하죠? 근데 그거 갑니까? 거의 99% 안갑니다. 같은 직장 선후배면 축의금만 보내는 경우가 대다수고 식장에 들어가서 악수하고 밥먹으로 가는게 대다수 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내가 필요할때만 전화하고 내가 필요하지 않으면 전화하지 않죠. 요즘 세태가 그렇죠.
 
근데 인간관계는 6개월 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6개월동안 연락없고 안보면 십년지기 친구라도 뜸해져서 아예 얼굴 안봐요. 6개월이면 반년입니다. 반년동안 전화 안하고 안부 안물으면 친구관계 혹은 연인관계 다 깨집니다. 한달에 한번이라도 전화 십분만 하더라도 그 인간관계 유지 됩니다. 사람이 뜨고 지는 것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손 놓으면 안됩니다.
 
반대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인데 자연스럽게 끊고 싶다. 그러면 일단 전화를 받긴 받되 내가 지금 바쁘서 한 두 세번만 하면 자연스럽게 끊어집니다. 대부분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은 알아 챕니다. 친구들도 자존심이 상해서 전화 두 세번 정도 내가 바빠. 나중에 통화하자. 그러면 알아서 끊어져요.
 
out of sight out of mind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집니다. 인맥관리는 평소에. 그래야 찾아갑니다. 한달에 한번 십분이라도 통화하세요.
 
4. 기회는 한순간에 찾아온다.
 
취업 자소서 열심히 쓰시죠. 뭣도 하고 뭣도 하고. 스펙 열심히 쌓으시죠. 평균적 스펙을 쌓아야 마땅합니다. 근데 중요한 걸 놓칩니다. 자기 평판은 신경 안쓰는 경우가 많아요. 솔직히 말해 봅시다. 자기 지도 교수랑 몇번이나 보시죠? 그리고 인사 담당자들 꾸준히 이메일 보내고 만날려고 노력 해보셨나요?
 
인사담당자도 사람이고 지도 교수도 사람입니다. 특별히 신경쓰고 싶은 사람에게 뭐라도 tip을 주고 싶어하죠. 모든 사람에게 공정한 기회를 준다. 거짓말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게 되어 있고 자신과 관련된 사람을 채용하고 싶고 그런거죠. 그런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을 하는 사람 흔치 않아요. 교수가 손 내밀어야 그때야 그 손잡으려 드는 사람이 되시지 마시고 먼저 손 내미세요. 실패해도 그만이에요. 또 인사 담당자들이 보면 튀는 자소서들이 있어요. 가장 인상적인 문구가 뭐냐고 물었더니 지금 이 업무를 하시고 업무 담당자님 많이 힘드시죠? 이게 가장 와닿았다 하더라고요. 평균적 스펙을 갖추고 나면 인간의 감정 자체에 호소하세요. 그렇게 꾸준히 연락하다 보면 좋은 기회 찾아옵니다.
 
 그리고 말빨 키우세요. 상대방이 원하는 소리 9번 한번 밀당 한번 정도가 가장 적당한 선입니다. 말은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건가? 상대방이 90% 이야기 하고 나는 임펙트 있게 10%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 상대방이 말하는 정보을 말하게 하려면 상대방이 말을 많이 해야 합니다. 나는 입을 닫고 있고. 그러면서 한번씩 나는 잘 듣고 있다. 싸인을 보내줘야 합니다. 그리고 한번씩 그건 그렇게 되는 거 아닌가요? 의문형으로 던져주면 고급정보가 뚝 나옵니다.
 
기회는 한순간에 찾아옵니다. 그거 잡아요.
 
5. 적을 만들지 마세요.
 
열명의 아군을 만드는 거 보다 한명의 적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유연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누굴 욕하거든 자연스럽게 빠져나와야 합니다. 뒷말은 적을 만들게 되어 있어요. 10명의 아군이 있어도 1명의 적군이 있어서 일이 엎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최대한 굽히고 적을 만들려고 하지 마세요. 어쩔수 없이 적을 만들었거든 아군을 더 많이 만들어 둬야 하고 싸워야 하면 반드시 상대방을 쓰러뜨린다. 결정적 기회가 와서 한방에 해결하지 전까지는 조용히 엎드리세요.
 
그리고 사회 생활할때 말은 웬만하면 줄이고 인사 잘하면 80%은 먹고 들어갑니다. 초짜일때는 실수 하는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그걸 뭐라고 하는 상사나 조직은 그렇게 좋은 조직 아닙니다. 이직준비 서서히 하세요. 업무 이상으로 과도하게 감정을 일으키고 실수하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설명 전혀 안해주고 니가 잘못했어.만 하는 상사 좋은 사람 아닙니다. 이건 왜 잘못되었는지 분명하게 이야기 해준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6. 내 비기 하나는 숨겨두세요. 그리고 내 고유영역은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회는 기쁜일은 질투가 되고 나쁜 일은 약점이 되는 사회 입니다. 모든 조직에서 짤리는 1 순위는 여성과 나이 많은 사람들 순서입니다. 그런데도 버틸수 있는 건 그 사람이 안되면 안되는 것을 그 사람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걸 업무 공유로 남겨두지 마세요. 모든 사람이 할수 있는 영역으로 바뀌면 내 밥그릇은 날라갑니다.
 
고유한 업무 영역이 있어야 합니다. 남들이 대체불가능한 나만의 영역. 그건 학교든 사회든 군대든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말입니다. 나만의 영역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디든지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을 절대 드러내지 마시고 항상 내가 못났지 뭐. 하고 넘어가세요. 척하다가 한방에 훅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디서 칼날이 날아와서 이유도 모른채 한방에 훅가는 거 많이 봤습니다.
 
7. 내가 험한말 하면 반드시 내게 돌아온다.
 
아닐거 같죠? 내가 내뱉은 말 내가 하는 행동 다 이자로 쳐서 돌아옵니다. 내가 험하게 군 상대 나한테 칼갈고 있어요. 그리고 주변에게 퍼트리죠. 내가 말하지 않는 것 까지 살을 붙여 소문을 냅니다. 그 근원지 거의 못찾아요. 주변에 만만하게 보여서도 안되지만 주변에 너무 공포스러운 존재가 되서도 안됩니다. 만만하게 보이면 호구가 되고 공포스러운 존재가 되면 기회에서 배제 됩니다. 실수는 용서해도 한번 무례는 기억합니다.
 
내가 갑이라도 절대 함부로 굴지 마세요. 우리나라 사회는 졸올라 좁습니다. 크지가 않기 때문에 얼굴 다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데 상대방은 나를 기억하는 수가 많아요. 동문들 교수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알고보니 나하고 다 연관이 있습니다. 그러니 남들한테 척 하지 말고 힘이 있다고 함부러 굴지 말아요. 내가 영원히 힘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8. 당당하게 굴어라.
 
상대방도 압니다. 당신이 나에게 아부를 하는지 아니면 나의 적인지. 너무 굽신거리면 호구 대우를 받습니다. 상대방이 내게 원하는 상이 있을거고 그거에만 맞춰주면 되지 더 이상 굽신 거리는 거 별로 안좋습니다. 상대방에게 정중한 예의 이상으로 아부를 떨면 간신이 됩니다. 저 사람은 내요구에 복종한다는 이미지를 맞추어 주면 내 가치는 오히려 떨어집니다.
 
직장상사가 a안을 해결하라. a안만 해결하면 되는 거지 b안까지 처리할 필요는 없어요.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 되지만 더 이상 할려고 들지 마세요. 왜냐 ? 사람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는일만 처리하면 되지 더 하겠다고 할 필요 없어요. 오히려 상대방이 더 시키려고 할때 한번씩 거절도 해야 합니다. 나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그래야 내 가치가 어느정도 지켜져요.
 
10번 요구하면 10번 다 응해버리면 나는 쉬운 사람이 되고 그렇게 해도 괜찮은 사람이 되고 그러면 나중에 정말 섭섭한 일을 당해도 너는 착한잖아. 그런 소리 듣게 됩니다. 그러지 마세요.
 
9. 말은 줄이고 능력은 높이고 중요한 사람들은 반드시 챙겨요.
 
말을 많이 하면 실수가 잦아요. 사회생활 하실때 최대한 객관화 해서 상대방을 대하시고 말 많이 하지 마세요. 말 많이 하면 실수가 잦고 내 정보가 더 많이 나가게 되어 있어요. 상대방보다 비교우위에 서야 되고 말을 줄이고 중요한 사람들 예를 들어 가족 친구 등은 챙겨야만 합니다. 내 옆에 있는 그 사람 내가 관심가져 주지 않으면 한번 떨어져나가면 복구 못해요.
 
한번 떠나간 사람 다시 찾아올수 없어요. 시간이 지나서 한번 멀어지면 다시 그 사람을 내 옆에 두기 힘들어져요. 시간있을때 챙기세요.
 
10. 인사를 잘하세요. (120% 중요)
 
사회생활할때 은근 슬쩍 아는 사람인데 인사 안하고 지나가는 경우 많아요.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수는 없지만 모든 사람이 내 적이 되선 안되요. 쉽게 말해서 저 사람은 인사성이 없어. 모든 사람의 적이 됩니다. 우리나라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사에요. 고개 숙여서 안녕하세요. 하면 그 사람은 내가 아는 사람 지인이 됩니다.
 
내가 인사를 했어요. 안녕하세요. 건성으로 어. 하고 지나가는 사람 별볼일 없는 사람입니다. 위에 올라갈수록 안녕하십니까 그렇구만 대답하고 가요. 만약 저 사람이 어디까지가나 오래가나 싶을때는 그 사람이 인사를 하고 다니는지 안하고 다니는지만 알아도 파악 가능합니다.
 
은근슬쩍 인사 안하고 말하는 상대 엄청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가정내에서도 학교내에서도 회사내에서도 인사를 반드시 정중하게 상대방이 알아먹을수 있게 해야합니다. 돈 절대 안들고 시간 절대 안들어요. 근데 요즘 사람들 인사 안합니다. 그거 다 마이너스 됩니다.
 
반드시 인사하세요. 상대방이 보기 전에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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