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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사과해야겠지요?...
게시물ID : gomin_1322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피랑
추천 : 2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1/17 00:55:31
유치원 다니는 아들이 저녁을 먹다가
엄마 개뿔이 뭐야? 하고 묻더라구요.
 
답을 하려고 고민을 하는 찰나에
밥을 막 다먹은 남편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러면 안돼는데...몹쓸 드립이 생각났어요  ㅜㅜ

제 대답은 어..아빠한테 없는거야...

남편이 정말 미친듯이 웃길래 저도 따라 웃었는데
지금 옆에서 자는걸 보고있자니...
내일 사과 해야 할것같네요..ㅎㅎㅎ

여보..미안... 
근데 자기한테 없는거 맞잖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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