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흘러 가게 놔둬도 운명이라면 시간이 지나고 돌고 돌아 다시 만날 수 있는걸까요?
마지막까지 붙잡기 위해 발버둥을 쳐서라도 잡는 사람이 운명이 되는걸까요?
운명은 정해져있는걸까요? 아니면 내가 만들어가는걸까요?
이미 한번 엇갈린 인연인데도 불구하고, 미련을 떨쳐버리기가 참 쉽지가 않네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 자꾸 되니 큰일입니다...
저는 붙잡기 위해 나름의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붙잡히지 않으니
인연이 아닌가보다 싶다가도, 혹시라도 우리 사이에 풀지 않은 오해가 남아있지는 않은 것인가 계속 잡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