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된지 3년차 된 20대 후반 남자에요.
솔로된지 1년차쯤엔 편했고 2년차땐 외로웠고
요즘은 외로움과 편함이 공존하는 그럭저럭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들어 자꾸 결혼하는 꿈을 꿔요.
근데 이게 좀 이상한게
꿈해몽을 찾아봐도 제 꿈 같은 경우가 없어서리..
제 꿈이 이상한게 뭐냐면
뭐가 장식이 되있고 이런건 아예 모르겠고..
확실한건 신부의 얼굴 이름 나이 등등을 아예 모르겠어요.
이게 제가 아는 사람중에 나오는건데 기억이 안나는건지, 아예 모르던사람인지도 알수 없을정도로 전혀 꿈에 신부에 대한 데이터가 없구
그냥 그 꿈에서 저는 되게 행복해했다는 기억만 있어요.
다만 깨고나면 저건 누굴까 하고 이런생각이 계속 멤도네요..
이게 대체 무슨 의미에 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