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늦은후회 기운빠지는 하루
게시물ID : gomin_1387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이오기를
추천 : 0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20 19:11:19
참 얘기하자면 긴이야기 지만 요점만 남길게요.   
저는 모은행에서 대출을취급했던 대부계직원 이었습니다.  
그러던중 도박으로 인하여 재산을 탕진하구 1년6개월전 그만두게 되었죠.   

뭐 마땅히 할것도없구 형편도 좋지않았었지요.  그러던중 동생과 매제가 쉬시는동안 가게좀 도와달라구 하여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난생 처음해보는 음식점서빙 저는 오후5시에 나가마감10시까지2만8천원을받구일 했습니다.  

뭐 형편도 그렇구 노는것보단 좋겠다. 싶어서  일을하구 매제와 거리없이 지내기위해서 농담도하구 우스게 소리도 하면서 지냈었죠.   
그러던중 어느날 매제 부모님이 재산이 좀있는데 이번에 12억짜리 상가를 사주는거 아닌가요. 내동생일이구 전세집에 살면서 장사하느랴 고생한 동생내외에게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답니다.   

근데 증여추적부분 때문에 대출을 5억정도 받아야 하는 상황 이랍니다. 부동산에서(매제고모) 알아본바론 2금융에서만 가능 하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불과얼마전까지 대출업무를 보았기에 자존심버리구 전 동료에게 전화해서 알아보구  법무사도 아는곳이 많기에 교통비만 받구해달라구 부탁을 해놓았습니다.  

동생내외 일인데 어찌 이정도도 못하겠습니까.   

이런 부분을 매제도 알고있었습니다.   

삼일전 제가 감정의뢰한 신한은행 전 동료에게  확인하려는데 매제가 그러는겁니다.  몇일만 보류해달라구   그래서 왜 그러냐 했더니 SC에 사촌이 다녀서 의뢰해났는데  결과가 몇일안에 나온다나....  

이제 부터 제가 고민 하는 내용입니다.   제가 분명 신한에 감정하기전에 이런일은 일의 순서가 있다. 부동산(매제고모) 에선 더이상 대출에 대해서 손놓으라 해라 자꾸 이곳저곳 감정의뢰 올라가면 시세 현실반영 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사촌에게 부탁?  

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   이런 행동을보니 저를 무시한다는 느낌드네요.   

요즘엔 제앞에서 희희낙락 하는 동생내외를 보면 저에 대한 배려는 있는지 이런생각도 드네요.   

동생가게는 그만두고 다른일을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동생가게에서 일한자체가 실수일지도..  

이미 한번 잃은자존심 언제나 찾을수 있을런지  

지난과거의 자업자득 이라생각하지만 힘빠지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