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이 한 2주전부터 세탁기를 밤 12시가 될때까지 돌리기시작했어요

그래서 쪽지로 밤에는 세탁기 사용 좀 자제해달라고 현관에 붙여놓았는데 그 뒤로 거의 매일 쉬지않고 밤마다 돌려요

제가사는곳은 원룸이라 그런지 그다지 방음이 잘되는 편도 아니예요

어젯밤에는 세탁기를 두번이나 돌리길래 도저히 참지못해서 올라갔더니
회사다니느라 낮에는 못돌린다
그럼 예약기능 사용하셔서 아침에라도 돌리시면 안되냐니까
출근시간에 그거 할 시간이 어딨냐
요새 환절기라 많이 돌렸다 
집주인이 12시까지는 괜찮다 했다
근데 그 시간에 자요?  
이런식으로 변명만하고 미안하다고 사과도 안해요

집주인께 여쭤보니  그런말 한적없으시다네요

환절기랑 세탁이랑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오늘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세탁기가 계속 돌아가요

이거 무슨 세탁하는 정신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