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글올렸었는데..
일을 열심히 몇일 날밤새가며 했더니만 몸이 맛이갔습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더군요.. 한 2주정도 감기인가 싶어 약만먹고 말았는데...
현관문앞에서 쓰러져 누군가 신고해주셔서 119타고 병원 응급실에 왔습니다..
'신고해주신분 혹시 오유하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몸은 완전히 정상범주안에 들어왔습니다.
밥도 하루에 다섯끼씩 먹고 똥도잘싸고
그런데 퇴원을 못하게 생겼습니다...
병원비가 100만원이 나왔더라고요..
회사월급이 129만원인데...
엿말정산 처먹고 월급하락하고 해서 의료실비짤랐는데...
저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