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2인 남자입니다..

2년 허비하게 된 이유는

고3때 공부압박이 너무 심해서 요리한다고 유학간다고 깝쳤다가

고졸하고 요리해보니 도저히 적성에 안맞아서 그냥 1년 버리고

그래서 부모님이 다시 수능공부 해보는게 어떠냐 하셔서

기숙학원가서 1년 공부했습니다. 결과가 좋았으면 이글 안썼겠죠..

그래서 22살(횟수로 삼수생입학)에 지방 국립대 다니고 있습니다.

서울을 노리고 공부했었는데... 과도 경영학과인데 적성에 안맞고...

기숙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살도 15kg이나 쪄서 자신감도 너무 떨어지고....

사람만나는 것도 두렵고... 그래서 학교를 한 일주일 안갔지만요..

조금 있으면 시험인데 아무런 의욕이 생기지 않아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