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2년차 인테리어 종사자입니다.
요즘 건축군무원 한번 응시해볼까 등..
아니면 자격증 공부라도 좀 해볼까..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네요.
그러다 부사관시험이나 볼까 하다가.. 괜스레 씁쓸해지네요.
19살때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안가고 부사관 할거다 했을때
부모님과 친척들 모두 잘생각했다 말뚝박아라 이랬었는데.
면접날 어떤 변심이 생겼는지 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대학교 입학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가 되네요-_-;
만약 말뚝 박았으면 집 걱정 안 하고 3포 세대에 입문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