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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동생에게 서운함
게시물ID : gomin_1490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화꽃
추천 : 1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30 07:09:53
오늘 자유게시판에 흔한남매 라고
글을 올리고 곰곰히 생각하니까

엄청서운한거임 ㅜㅜ  진짜 내가 여동생 아프면 
밤낮으로 간호도 해주고 배고프면 치킨도 배달시켜주고하는데!! ㅜㅜ 시무룩

내가 소소한것에 얼마나 좋아하고 신경쓰는데
 
종종 보고 싶은 영화 생기면 
여동생이랑 같이 갈려고 해도

" 나 영화 싫어함 ㄴㄴ"
" 어두워서 시름 ㄴㄴ"
 
철벽수비대장인줄 ㅜㅜ
백날 차이다가 내가 기필코 미니언즈만큼은 같이 볼려고

레고 미니언즈까지 사주면서 
흥미 유도시키고 영화 개봉일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랑 보고 왔다고 ㅜㅜ 진짜 서운했음
딴 사람이랑도 영화 안볼줄 알았는데
 엉엉ㅜ 나랑은 한번도 영화 보로 안갔으면서 ㅜㅜ
친구들이랑 보고오고!!

 
내가 서운해서 페북으로 태클 거니까
이렇게 페북에서 말걸면 친삭하겠다고... ㅜㅜ
서운해서 진짜ㅜㅜ 친삭하면 용돈 끊어 버릴꺼야. 

왜 나랑 같이 영화 보기 싫어? 물어보니까
 "오빠랑 같이 보는거 별로 ㅜㅜ"라고 하니까
진짜 속으로 용돈 끊어야겠다.
생각하다가. 대학생이 용돈 끊기면 알바 한다고
하지말라 하고 제 2의 내가 막았음

진짜 서운함, 남친 생겨서 영화 보기만해봐
남친 군대보내 버리겨


요약
1. 영화보자고 친동생에게 시전하였으나 영화 보는거 싫어한다고 철벽
2.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미니언즈 같이 보기 위해 노력함
3. 근데 철벽여동생이 친구들이랑 보고옴
4. 작성자가 짱 서운해서 태클검
5. 여동생이 친오빠랑 영화 보는거 별로 라고
비수던짐

 ㅜㅜ 글에다 토하니까 좀 마음이 편안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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