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 길인데 어떤 커플이 옆에 와서 서서 가요 근데 그 커플이 남들 다 있는데서 몸을 쓰다듬으며가요 여자는 간지럽다며 온갖 아양을 떨고 남자는 그런 여자가 귀엽다며 자꾸 온 몸을 훑어요. 이 느낌이 커플의 풋풋한 사랑 스킨십이 아닌 팀대에서 하는 온 몸 훑기 같아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계속 쳐다보는데 하하호호 그렇게 세 정거장을 가네요... 진짜 그 커플 귀에 여기 이불이라도 깔아줄까 해주고 싶네요.... 아니면 뭐라고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