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음카메라를 깔았는지 폰으로 찍으면 소리도 안나네요
밥먹을때 이런거 막 찍고
만화책이런거 보면 또 막 찍고..
사진이 이쁘게 찍는건 거의 없고 무슨 엽사나 웃긴 모습이면 막 찍ㄴㅔ요
그냥 자기가 보는거면 모르겠는데, 단톡에 올리는거보면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는지 어떨지 생각해보니 환장하겠네요
사진을 어찌나 거지같이 찍는지 하나같이 지저분하고 멍청해보이고..
안그래도 사진빨 안 받는 외모와 덩치인데 말이죠..
한두번은 그런가보다 하는데 이야기의 맥락도 상관없이 제 사진을 툭 올리니 미치겠네요.
솔직히 사진찍고 노는건 참 좋아합니다. 제의지로 하는거 말이죠
사진 둘러보다가 얘는 누구야? 이런거 하는 경우가 저도 많은데..
저희 집에서 저 자는 걸 찍어가지고 무슨 말만 하면 올리는데
아주 미치겠네요.
다른 친구가 유독 사진찍는걸 싫어하는데 이 놈 때문이 아닌가싶어요
일부러라도 저도 그렇게 찍긴 하는데.. 찍어도 그렇게 올리진 않거든요
노리고 찍은것도 아니니 생각보다 멀쩡하기도 하고.. -_-;
정말 핸드폰 박살내고 싶네요..
이런 친구 어떻게 해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