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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너무 보고싶다
게시물ID :
gomin_155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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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익명ZWVmZ
추천 :
0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1 23:31:35
단지 11월에서 12월로
숫자하나 바꼈을 뿐인데
네가 없이 맞이한 첫 달이어서 그런가
오늘은 왠지 너하고 더 멀어진 것 같아.
알 수 없는 너의 하루, 너의 표정, 너의 순간
이제는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
헤어진 그 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내 맘은 변한 적 없는데
쓸려버린 낙엽처럼
널 향한 내 그리움도 시간에 쓸려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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