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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치킨 사건을 보니 억울해요
게시물ID : gomin_1567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크림치킨
추천 : 0
조회수 : 6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23 01:23:57
얼마전 친구들과 남한산성 전집에서 해물파전과 동동주를 먹는데
머리카락 같은게 나오더라구요
집어보니까 은색 철 수세미 였어요
그거 엄청 뾰족하고 끊어지지도 않는거라 잘못해서
입에들어가면 식도를 찌르거나 할 수도있는 엄청 위험한 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뭐라고 할려고하니까 친구놈들 3명이 전부다
먹은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면서 걷어내고 먹으면 되지
하고는 걍 먹는거에요
그래도 제가 언짢아서 벨 눌러서 서빙하는 알바한테 말하니까 금방 사장님 오더라구요
근데 친구놈들이
아 괘않심더 그라믄 해물파전이나 한판 더 구워주소
이러니까 난 이게 만약 내 목구멍을 찌르거나 식도를 베었으면 엄청위험한거라 진짜 잔소리좀 하려고불렀는데 친구란놈들이
이러니까 사장님은 좋다고 아이고 알겠슴더 하고선 해물파전 하나 공짜로 내오고
친구놈들은 공짜파전 생겼다고아이좋아 하면서 돼지처럼 쳐먹더라구요
이게한번만이아니구요
예전엔 식당에서 제 물컵에 고춧가루가 붙어있길래 불러서 뭐라할라고하니까
친구한놈이 아 거 꼬추달리놈이 왤케 짼짼하노 하고는 물캅가져가서 손으로 고춧가루 문질르더니 지가마시고는
지물컵을 나한테 주더라구요
주위놈들이 다 이러놈들이라 내가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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