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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학과 동기가 스트레스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568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롯
추천 : 2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25 08:31:36
음, 동기가 하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는 성실한이미지에 열심히하겠다고 의지를 보여주려는것 같아서 초반이미지가 정말 좋아서 금방 친해졌었거든요. 
그런데 후반에 그 대학의 꽃(냄새쩌는 라플레시아꽃)이라고 할 수 있는 팀플이 시작되었고...
그때서야 이아이가 의욕도 부족한편인데다가 다른조원과 말다툼을 일삼고, 본인의 잘못을 모르는데다가

일단 다른것보다 우리학과에 대해 재능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가장 중요한건데,  우리학과는 재능이 중요한 학과입니다. 예체능계열이 보통 그렇죠.
사실 그 점이 제일 괴롭습니다. 본인이 좋다고 온 학과일거고, 자기가 하고싶어서 온것일텐데 거기에 재능이 없다고 하기가 껄끄러운겁니다.

그 많이 부족한 부분이 보일때마다 본인이 비실기라고 말하며 넘기려하는데, 학과에서 실기과목을 배운지도 꽤 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진전이 없는걸 보면  개선할 의지도, 재능도 없는듯 보입니다.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힘들고, 뭐라고 조언을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가장 상처받지않을까 고민되고..
솔직히 말해서 그 동기는 더 잘하는게 있거든요.
그 학과로 전과하는것이 훨씬 도움이 될듯해서 말은 해주고 싶은데, 본인이 굉장히 싫어할듯해서 말도 못하고 있네요.

그냥 답답해서 어디에라도 풀고 싶었습니다.
휴.... 다른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해봤었는데, 그런 동기는 일단 무시하고, 웬만하면 같은 팀이 되지않게 하라고만 조언이 들어와서...
으, 잘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인데 문득 그 동기가 생각나서 이런 글을 쓰게되었네요...으...

으음 어쨌든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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